<피아니스트를 쏴라>와 프랑스 “누벨바그”
- 최초 등록일
- 2009.03.20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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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영화사
<피아니스트를 쏴라>와 프랑스 “누벨바그”
목차
<피아니스트를 쏴라>와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를 보고나서의 나의 느낌과 생각
본문내용
누벨바그(Nouvell Vague)는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으로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나타내는 말이다. 누벨바그 운동은 1950년대 중반에서부터 1960년, 그리고 1970년대 중반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매우 활발히 이루어졌던 영화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누벨바그는 그 당시 무너져 가고 있는 프랑스 영화 산업에 대한 반동으로 형성이 되었다. 이 운동의 원동력은 소그룹 영화 마니아들로부터 나왔는데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프랑수아 트뤼포” “클로드 샤브롤” “장 뤽 고다르” “에릭 로메르” “자크 리베트” 등이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잡지 발행인이었던 비평가 앙드레 바쟁의 영화비평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누벨바그 작가들은 자신들만 개인의 접근 방식과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내보인다.
첫째, 그들이 표현하는 인물은 당돌하고, 비전통적이며, 대체로 감상을 배제하여 다뤘다. 둘째, 구성은 느슨하고 사실적이며 혁신적이다. 셋째, 경량장비의 사용, 소형 촬영기와 장비를 사용하여 우연적이고 사실적인 영상과 음향을 얻어냈다. 넷째, 현지 촬영과 야외 촬영을 선호했다. 다섯째 생략 편집을 활용하여 이미지들의 연관, 이미지와 음향, 그리고 매체 자체에 대한 주의를 상기시킨다. 여섯째, 영화적 공간과 시간에 관한 실험을 했다. 일곱째, 초창기 영화들에 대한 암시를 통해 전통의 지속과 단절을 짚어내고 특정 작품이 품고 있는 영화적 자의식에 관해 언급하며 특정 감독이나 영화에 경의를 표한다. 여덟째, 인간과 우주의 부조리함에 대한 실존주의적 감각을 갖고 있다.
이러한 많은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의 상이점은 명료하기만 하다. 낭만적 경향의 트뤼포, 정치적 급진주의 성향의 고다르, 레네의 구조주의적 실험, 로메르의 도덕적인 감수성, 리베트 영화의 연극성, 루이 말의 절충 주의적 성향등이 바로 그것들이다. 특히 누벨바그 영화 중 역대 비평가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은 작품 중에 하나로 우리가 수업시간에 감상을 했던 프랑수와 트뤼포의 <피아니스트를 쏴라 >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