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 계층간의 질병

소개글

보건관련 리포트 입니다.

계급 및 계층간의 질병 관계, 유형 등에 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사회계층과 건강과 질병과의 관계

2. 사회계층별 질병의 유형비교

3. 계층,계급간의 질병 차이에 대한 대책

1) 의료자원의 형평적 분배

2) 국민건강 수준의 향상

3) 국민의료비 안정

4) 보건의료제도의 효율성 제고

본문내용

1. 사회계층과 건강과 질병과의 관계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건강과 질병을 단지 생의학적 현상으로만 인식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한 정치경제적, 사회문화적 상황속에서 이해한다. 따라서 건강행위와 질병행위는 사회적 행위이고 보건의료제도 역시 사회적 제도로서, 이것들은 해당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체계와 사회구성원의 인구학적, 사회경제적 특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한 개인이 건강과 질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어떠한 종류의 의료행위를 추구하느냐, 어떻게 필요한 정보, 재원 등의 자원을 확보하느냐 하는 등의 문제들은 개인의 특성과 그가 속한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종, 성, 지역, 계층에 따른 사회불평등구조는 의료서비스 자원의 분배와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회계층에 따른 보건의료의 불평등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원에서 나타난다. 첫째,
‘건강에 대한 차별적 위협’으로서 직무의 성격이나 주거지의 환경에 따라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해요소에 차별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보건 의료자원 접근상의 불평등’으로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자원에의 접근이 사회계층별로 불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보건의료체계 내의 차별진료’로서 의사나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때 환자의 특성, 사회적 지위 등에 따라서 차별적으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계층과 건강․질병행위간의 관계는 Barbara Starfield(1984)가 제안한 아래와 같은 모형에서 잘 나타나있다.

<빈곤과 질병과의 순환관계>

위의 그림에서 ‘건강에 대한 차별적 위협’은 낮은 사회계층이 건강에 위해한 근로 및 주거환경에서 일하고 사는 것과 관련된다. 저소득층과 육체노동자계층은 그들의 낮은 수준의 학력과 직업기술로 인해 물리적 위험이 높거나 위해화학물질에 노출된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근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계층에서 사고로 인한 부상, 호흡기질환, 중금속중독 등 직업병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이러한 작업환경과 관련이 많다. 그리고 낮은 소득으로 인해 열악한 주택환경과 위생상태에서 밀집해서 생활하면서 전염병, 피부병, 호흡기질환 등에 쉽게 노출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