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의 요리사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3.15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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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정일의 요리사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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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제 때문에 읽게된 책이였지만 표지가 빨간 색이라 그런지 굉장히 눈에 띄었다. 읽고 나서 빨간색은 북한을 나타내는 붉은기의 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책을 열자마자 보면 수많은 사진들이 보인다. 그의 북한 아내 엄정녀와 그가 받은 벤츠, 집 등의 사진도 보인다. 그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온 김정일과 특급 계층들과 찍은 사진들 등은 그가 북한에서 얼마나 김정일의 신임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글쓴이 후지모토 겐지가 자신이 북한에서 일식 요리사로 일하며 보고 듣고 경험했던 김정일의 초호화생활 또한 자세히 적혀 있다. 그가 일본에서 어느 초밥집에서 일하고 있을 때 북한에서 높은 보수에 일해 보겠느냐는 제의에 한치의 갈등도 없이 바로 수락했다. 물론 바로 그 자리에서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그가 적은 글에 따르면 그는 말을 듣자마자 마음속에선 동요가 일었다고 했다. 그는일본에서 쉽게 만져 볼 수 없는 높은 월급으로 북한행을 결정하고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한 다음 북한행을 떠났다. 거기서 만나게 되는 김정일 그리고 그의 요리사로서 누리게 되는 특권들을 이 책은 북한에서의 특권층들이 얼마나 많은 사치와 풍요를 누리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결코 일반 서민들은 상상 할 수 없는 정도다.
그의 아내 엄정녀의 가족들이 그의 신혼집에 놀러와서 매일 샤워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하니 말을 다했다. 북한에선 서민들은 아침과 저녁 두 차례밖에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이 책을 봐선 김정일이 그에게 내린 총애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일본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초특급계층의 생활을 누렸지만 이 책에서 그는 그에 대한 감사와 행복등은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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