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나라 프랑스
- 최초 등록일
- 2009.03.12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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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 축제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본론
1. 망통의 레몬축제
2. 니스 카니발
3.아비뇽 연극축제
4. 오리악축제
5. 앙굴렘 만화 축제
6. 보졸레 와인 축제
Ⅲ.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프랑스 문화를 말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축제이다. 예로부터 모여서 먹고 떠들기를 즐겨하던 프랑스인들은 그 기질에 맞게 다양한 축제를 열고 있다 . 특히 `예술의 나라`라는 명칭을 얻게 될 정도로 예술 관련 축제가 많다. 한마디로 프랑스는 축제의 장이다. 수많은 도시에서는 매년 음악, 춤, 연극, 영화, 예술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개최된다. 작은 시골에서도 나름대로 특색 있는 축제를 열어 다함께 즐긴다.
축제는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축제의 본질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종교적 의미에서 출발하는 것과 계절적 변화와 관련된 것, 또한 출생, 결혼 등 통과의례와 관련된 것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은 순수한 의미의 축제는 찾아보기 쉽지 않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축제는 계속되고 있고, 그 수도 증가추세에 있다. 연세대학교 출판부 [유럽의 축제문화] p.4
현대인에게 있어서 축제는 지역성이나 문화적 정체성의 표현으로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이에 다양한 문화와 종교가 혼합되어 이루어진 프랑스 사회에서 분명히 부각되는 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프랑스의 축제와 기원, 시기, 내용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본론
1. 망통의 레몬축제
프랑스 남부 휴양지로 유명한 코트 다쥬르(Côte d`azure) ‘감청색 바닷가’라는 뜻으로, 휴양 도시 니스, 칸느가 이곳에 속한다.
의 망통이란 곳에서는 해마다 봄에 레몬 축제가 열린다. 이 맘 때면, 망통 거리는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다. 가로수, 정원수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레몬이다.
1929년 망통은 유럽 대륙에서 제 1의 레몬생산 도시였다. 한 숙박업자가 리비에라 호텔에서 꽃과 레몬 전시회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고, 이때의 성공에 힘입어 다음 해에는 레몬과 오렌지로 장식한 마차들이 망통의 아가씨들과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게 된다. 시의회는 전통적인 축제인 카니발에 지역 특색을 가미하여 관광 산업을 개발시키고자 했고, 1934년 레몬축제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가난한 망통 주민들이 마을을 알리기 위해 그들이 생산한 레몬과 바다에서 잡아온 생선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수준의 축제였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완전한 ‘종합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참고 자료
유럽문화정보센터. 2003. 『유럽의 축제문화』 (연세대학교출판부).
나애리, “프랑스 망통의 레몬축제”, 인문콘텐츠학회, 2004.
김성진, “축제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제 사회적 효과에 관한 연구:프랑스 니스 카니발을 중심으로”, 연세대 대학원, 2005.
이화원, “프랑스 거리극 연구-유형별 공연과 축제의 특성 및 의의”, 한국연극교육학회, 2000.
류정아,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과 지역활성화: 프랑스 앙굴렘 만화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유럽학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