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해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8.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살인의 해석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정신분석학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프로이트와 제자 융이 뉴욕에 방문했을 때 일어난 미스테리한 사건을 알게 되고 프로이트의 제자인 영거를 통해 피해자의 정신을 분석하고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내용의 소설이다. 처음에는 여러 곳의 전개를 풀어나가느라 조금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책의 중반, 후반으로 갈수록 하나 둘 내용들이 풀어지면서 정말 흥미진진해지고 마지막의 정말 의외의 반전이 인상 깊은 소설이었다. 영거라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내용을 풀어간 이 소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욕의 부유층들만 살 수 있는 빌딩에서 한 미모의 여성이 죽음을 당한다. 죽은 여자는 채찍으로 몸을 맞고 실크넥타이에 의해 목이 졸려 죽은 것으로 판정이 났다. 다음날에도 뉴욕시내에선 또 한명의 피해자가 나왔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범인이 여자의 목을 조르다가 도망을 쳐서 살인에 실패했다. 그녀는 살아났지만 그녀 역시 채찍과 면도칼에 당한 상처가 났고, 목엔 넥타이로 조른 자국이 남았다. 유일한 목격자가 된 노라 액튼은 충격으로 말도 못하고 사건당시의 기억도 전혀 못하게 된다. 주인공인 영거 박사는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라고 진단을 내린다.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란 히스테리에서 비롯된 실성증을 동반한다고 한다. 이러한 히스테리성 기억상실증은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게 아니라 과거의 괴로운 기억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에겐 새로운 공격 자체가 기억상실증을 불러 올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원래 가지고 있던 과거의 회상이 떠오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거 박사는 이러한 치료 방법을 이용해 노라 액튼의 과거 기억을 회상하도록 돕는다.
예전에 메멘토라는 영화를 봤는데 그때의 영화 내용도 사람의 기억을 소재로 한 영화였는데 의 영화의 핵심은 사람은 자신이 기억하고 싶어 하는 것만 기억하고 부정하려는 기억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기억을 왜곡시키기도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히스테리성 기억상실증 또한 과거의 끔찍한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하나의 자기 방어 수단인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