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Fantastics’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3.1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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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뮤지컬 판타스틱스를 보고 감상평을 적은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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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Fantastics…… 1960년 5월 3일 브로드웨이에서 첫 막을 올린 이 작품은 42년 동안 공연되어 기네스북에 단일 극장에서 공연된 최장 공연으로 기록된 작품이다. 또한 초연 이래 미 전역 2000개 도시에서 11000여 회의 공연이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아프가니스탄,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무려 67개국에서 공연된 바 있다.
이 뮤지컬을 보고 난 뒤에야 나는 비로소 이 공연의 제목에 대한 뜻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역시 전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뮤지컬답게도 가히 환상적이며 굉장히 멋진 무대와 배우들.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까지…… 완벽히도 삼박자가 톱니바퀴 물리듯 하나로 연결되어 이룬 쾌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것은 고스란히 관객에게 연결되어 결국 판타스틱이라는 한 단어를 창조하게 된 것이다.
어느 곳에서도 찬사의 말밖에 나오지 않는, 이제 전설과도 같은 뮤지컬 Fantastics…… 나는 드디어 이 색다른 공연을 본 순간, 그들의 환상적인 세계, 찬란한 판타스틱적인 세계로 빨려 들어가 버린 것이다.
이 공연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음악이다. 뮤지컬의 생명은 음악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들에게 음악은 목숨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환상적이고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되살려냈다. 바로 감미로운 오프닝 곡, 각종 영화나 CF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던 Try To Remember로 말이다. 이 음악은 굉장히 유명하다. 뮤지컬과 방송에서 사용되었다는 영향도 있겠거니와 그 자체의 음색과 분위기만으로도 모든 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이 공연의 줄거리는 사실, 젊고 순수한 사랑이야기라는 점에서 아주 단순하고 평범하다. 하지만 결코 시시하지는 않다. 바로 이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는 시나리오의 역할이 여기에서는 장점으로 발휘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뮤지컬로서 관객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데 한 몫 한 것이다. 그로인한 듯 이 작품은 어느덧 가족 뮤지컬로 보란 듯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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