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관리 실패사례
- 최초 등록일
- 2009.02.1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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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스크관리 실패로 인해 기업이 큰손실을 보게 된 사례입니다.(A+)
목차
[1] 사건개요
[2] 쟁점
[3] 관련판례
[4] 시사점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1] 사건개요
☞ 2008년 1월 24일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SG : Société Générale) 은행에서 주식선물투자 조작거래관련 손실이 49억 유로(72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번 사고는 SG은행의 직원인 J. Kerviel 이 유럽주가지수 선물거래관련 거액투자손실을 은폐하기 위해 동료의 계정 및 암호를 도용하여 가상의 거래상대방과 헤지 포지션을 취한 것처럼 조작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Kerviel 은 2005년부터 창구부서에서 근무했으나 그 전에 자금결제․리스크관리를 담당하는 거래지원부서(Back office)에서 3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자금결제과정을 숙지하고 있었고, 관련부서 직원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본 거래조작이 가능하였다고 유추하고 있다.
SG은행은 이런 거래조작 사실을 1월 18일에 포착하였으나 정확한 사실파악 전에 사고내용이 알려질 경우 회사 및 금융시장에 심각한 손실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공개를 연기했다고 해명하였다. 한편, 본 금융사고 외에도 미국 모기지투자 손실 11억 유로, 미국 모노라인 보험회사 투자손실 5.5억 유로 등 모기지관련 투자 손실이 20.5억 유로(29.9억 달러)이며 손실보전 및 자기자본비율 확충을 위해 55억유로(80.2억 달러)의 우선주를 발행할 계획을 세웠고 2월 11일에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사고가 발표된 이후 유럽의 주요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였고 SG은행의 주가 역시 급락하였으나 SG은행이 경쟁은행들의 주요 M&A대상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주가하락폭은 둔화되었다. 그리고 Moody`s 등 국제신용평가기관들도 금융사고 발표당일 SG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였다. Moody`s는 Aa1 → Aa2로, Fitch는 AA → AA-로, S&P는 AA등급을 부정적 관망으로 각각 하향조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프랑스 중앙은행 등 감독기관은 금융사고 발표직후 실태조사에 착수하였고, 영국․독일 등 관련 국가들도 SG은행과 관련된 이상거래여부의 확인과 금융시장 리스크에 대한 재평가에 착수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