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의 아Q정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9.02.01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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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쉰의 아Q정전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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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은 땅도 참 넓고, 역사도 매우 길다. 그래서 공부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 긴 역사의 십분의 일도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는다. 그래서 항상 중국을 배경으로 한 책은 배경지식이 모자라서 이해를 거의 못한다. 루쉰이라는 작가의 이름은 한번은 들어봤었고, 배경지식이 없으면서도 은근히 유명한 작가이기에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에게는 유명세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이해하기 어려웠고, 지루했다. 아는 만큼 본다던데, 모르는 것이 내 잘못이지 어디 이 글을 지은 루쉰의 잘못이겠는가?
이 책에서 아큐는 모욕을 당해도 그 사람들에게 저항할 줄을 몰랐다. 남에게 얻어맞고도 자기의 아들에게 맞았다고 생각했다. 무슨 이런 어이없는 일이 있는가? (정신적 승리라니, 참 대단한 발상이다. 약한 자들이 자신의 처지를 정당화하려는 모습으로밖에 안 보인다.) 아큐는 자존심이 없단 말인가? 그는 여러 가지 묘법을 써서 적을 극복하려고 한다. 이것이 약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말인가. 답답하다. 나는 모욕을 당하면 앞뒤 신경도 안 쓰고 할 말을 다 뱉아버릴 것 같다. 내 성격이 좀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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