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인간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09.01.06
- 최종 저작일
- 2008.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원숭이와 인간의 차이점에 대해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은 단순한 생명체가 아니다. 인간은 인간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 깊숙한 곳에 에로스의 만족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을 간직한 신비로운 존재다. 게다가 인간은 생명체다. 먹고 싶다, 자고 싶다, 쉬고 싶다. 섹스하고 싶다와 같은 다양한 본능적 쾌락을 찾는 생명체다. 때문에 먹는 것만으로도, 자는 것만으로도, 섹스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생명체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것만으로는 늘 생명의 깊은 곳에서 불완전 연소의 초조함을 느끼는 까다로운 생명체이기도 하다. 인간은 쾌락만으로도 안 되며 사랑만으로도 안 된다. `사랑이라는 베일에 싸인 쾌락`을 고집하는 탐욕스러운 생명체인 것이다. 그러면 대체 사랑이란, 성이란 무엇일까? 여기서는 우리와 가장 비슷하다는 원숭이는 어떠한 성과 사랑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인간과 원숭이는 모두 자손번식을 위한 성적 행동을 한다. 이것은 지극히 원초적인 몸짓으로 성을 매개체로 한 행동이다. 인간도 동물이라는 면에서 이 성생활의 전통적인 목적은 같겠지만,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측면에서 그것에 큰 가치를 부여시켰다. 동물들에게는 생식을 위한 시기에만 발정기를 주어 성생활을 시킨 것과 달리 유독 인간에게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욕망을 주신 데에는 조물주의 특별한 뜻과 계획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인간과 동물이 성생활에 있어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겠다. 즉 동물은 종의 유지를 위해서만 성행위를 하지만, 인간은 자손번식 이외에도 쾌락과 욕구의 충족을 위해서 성생활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성행위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제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랑이란 동물과 인간의 성의 구분점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