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필] 계축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1.0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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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3대 고수필로 불리는 궁중수필 계축일기를 읽고 감상문을 쓴 것입니다. 기말고사 대체 과제였으며, 해당 과목은 A+를 받았습니다.
고수필을 읽고 쓴 것이고, 부분 부분 발췌하고 그에 대한 생각이나 주석도 덧붙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광해군의 장인인 유자신이 인목대비가 임신을 하자 저주를 하고, 영창대군이 태어나자 모해하는 일에만 힘쓰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조가 돌아갈 때에도 인목대비는 영창대군을 왕위에 앉힐 생각이 없다는 것을 “정말로 대군을 세우려 하면 대권을 손안에 쥐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새보를 내서 행사치 않으시고 어찌 세자인 광해군한테 즉시로 보내시며(p.300)”하는 말로 변호하고 있다. 그러니 계축년에 왜 그런 역모를 꾸몄겠는가, 하는 것이 작자가 하고 싶은 말일 듯하다.
또한 작중에는 광해군을 가장 포악한 인물로 묘사하기 위해서 많은 말들을 꾸며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사실과 다른 것들이 많은데, 이는 선조 생전에 의인왕후(인목대왕 이전의 선조의 비)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후궁의 조카를 들여 첩을 삼으려 했다는 점과 같은 부분은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참고 자료
『한국고전문학전집』, 고려대학교출판부,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