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여인의 죽음을 읽고(여인을 속박한 정절, 그리고 죽음 / 참고서적)

소개글

왕여인의 죽음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여인의 죽음 부분이 핵심인데,

전체적인 감상뿐 아니라, 여인의 속박한 정절, 그리고 죽음에 대해 한번 더 정리했습니다.

간략한 저자와 역자, 그리고 저자가 참고한 서적에 대해서도 정리했습니다.

다른 자료들보다 정리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을 조금 높게 책정한 것입니다.

(저 역시 책을 읽은 후에,
과제제출을 위해 기존의 자료들을 죄다 읽고 나름대로 요약했습니다.)

목차

I. 왕 여인의 죽음

Ⅱ. 왕 여인을 속박한 정절과 그녀의 죽음

Ⅲ. 지은이와 옮긴이 그리고 참고서적

본문내용

왕 여인의 죽음은 읽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책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사람은 당시 중앙의 공권력이 지방 구석까지 미치지 못하는 점에 주목할 것이고, 경제학을 전공했다면 주민들이 왜 힘들게 살 수 밖에 없었는지, 생산량과 생산력의 측면에서의 원인(토지의 비옥도, 전쟁으로 인한 노동력의 감소), 그리고 여성학에 관심이 있다면 당시의 법과 행정, 윤리의식 등 사회제도에 의해 억압되고 희생되는 여성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석할 수 있는 책을 하나의 종합적인 감상문으로 쓰기에는 꽤 많은 생각을 필요로 했다. 책을 다 읽고 대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쓰다가 문득 책 앞장을 넘겨보니 작가 서문이 있었다. 기억에 없었던 내용들이 그리고 내가 쓸려고 했던 물음들에 대한 해답이 나와 있었다. 이 책에 작가 서문이 없었다면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될까? 그런 생각을 잠시 해보다가 다시 글을 적는다.

조금은 난잡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아주 할 말이 많은 책이다. “왜 그럴까?”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일단 제목이 왜 왕 여인의 죽음이고 작가가 쓸려고 하는 것은 무엇이며 난잡스러울 정도의 글들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 자료

탄청현지

복혜전서

요재지이

왕여인의 죽음

그밖에 기존의 왕여인 감상문 등을 모두 읽고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