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12.18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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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양심이 절대적인가 상대적인가에 관한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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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죄의식이라 할 수 있는 양심은 과연 상대적인가, 절대적인가? 이에 대한 답을 구하기 전에 먼저 양심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양심이란 도덕적 행위 또는 지조의 선악에 관계되는 범위 내에서의 전인격적 의식 또는 심정을 말하며, 사물의 선악,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명령하는 능력, 도덕적 의식이다.
우리사회에 만연된 ‘도덕불감증’은 양심의 실종인 셈이다. 배우고 정상적인 사람일수록 위와 같은 상황에서 ‘융통성’으로 자신의 양심을 합리화 할 것이다. 과거의 모 여성 교육부장관은 한국교육의 최대 오류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운다는 미명아래 도덕적으로 해이한 인간만을 양산해 왔던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도덕적 의식이 느슨해진 것을 말한다. ‘기다리면 차례가 온다’고 명령해야 할 양심이 그것은 우스꽝스런 바보짓이고 손해 보는 짓이라고 명령한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그건 분명 양심이 병들어 있다는 증거이며 도덕적 잣대가 느슨해진 결과이다. 중국 연변의 조선족 교포들에게까지 사기를 쳐 아픔을 주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전체가 그들의 행위를 감싸주고, 스스로 통제할 능력도 상실한 지경에 이르지는 않았는지 심히 우려된다.
각 개인의 양심이 원래의 모습대로 간직되지 못하고, 남의 양심에 비추어 너무 요령을 피워 명령하는 기능마저 너무 이기적으로 변질되고, 우린 그것을 남의 탓으로 치부하며 만연된 불감증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 것이다.
윤리학에서는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고 묻지 않고, 인간은 도덕적으로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라고 묻는다. 윤리학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개념들은 ‘선’과 ‘악’, ‘정의’와 ‘불의’와 같은 것들이다. 우리들은 ‘일상적’인 의미에서 선과 악을 가려내면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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