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 중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1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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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바람에 휘날리는 비닐시트 중편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집 근처 서점에서 처음 읽었을 때는 대충 훑어보기만 했었다. 처음 에는 책의 내용이 별로 재미가 없을거라는 생각에 기대를 하지 않았다. 또, 불상이 범한다는 식의 내용이 적혀 있어 이상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복사한 후 다시 한 번 책을 읽었을 때에는 정말 잘 만들어진 스토리전개에 놀라웠다.
먼저, 주인공인 기요시의 삶이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미대에서 편입한 나처럼 예술가이며 마쓰우라와 같은 악역의 선배가 있었고, 말수가 적고 사교성이 부족한 것도 나와 유사하다.
스토리 전개의 측면에서 볼 때 이 책은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다. 내가 고민했던 복원사의 길이 곧 그림자의 길이라는 해답을 준 동시에 주인공처럼 문화재를 직접 내가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복원사의 삶을 이렇게 소설로 접하다보니 정말 재미없을 줄 알았던 이 길도 다 나름대로의 재미와 추억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불공견삭관음이 사실 준제 관음이었다는 점, 그리고 준제관음이 아내와 딸을 구해준 점 등은 복원사의 삶을 여실히 보여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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