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식사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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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상식사전 - 길벗, 김민구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학교에서 `경제`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이런 주요과목들만 배웠지 제대로 된 경제를 만나본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신문을 볼 때면 경제면 부분이 제일 이해가 잘 안 된다. 몇 자 읽지도 않았는데 모르는 용어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면 나는 사전과 인터넷 등 나의 검색수단을 총동원해서 그 단어를 찾아보곤 한다. 단어를 찾아도 쉬운 것이 아니다. 그 단어 뜻풀이 안에도 온통 모르는 뜻이 많아서 이내 내 몸과 머리는 지쳐버리고 만다. 그만큼 경제를 배우고 싶어도 흥미가 없었다. 뭐든지 배우고 싶어도 재미가 있어야 배우는 법 ! 정말 막막하기만 했다. 괜히 내가 이해 못하는 것은 살짝 숨겨버리고 "경제는 왜 이렇게 어려운거야?" 라고 엉뚱하게 경제 탓만 했다.
그렇게 자포자기 하고 있던 어느 날 ! 나에게 <경제 상식사전>이라는 책이 눈에 보였다. 펼쳐보니 모르는 단어가 거의 대부분... 한숨부터 나왔다.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면 `경제`라는 녀석과는 영원히 안녕이다라는 두려움에 일단 펼쳤다. 그런데 이게 웬일?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도 경제신문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옆에 사전을 두고 인터넷을 대기시켜 놓았다. 그런데 <경제 상식사전> 책을 읽을 때에는 전혀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제목 그대로 이 책에 `사전`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그냥 사전이 아니라 `경제사전` 말이다.
이 책은 총 4가지 마당으로 이루어져있었다. 첫 번째 마당은 아는 척하기 딱 좋은 경제 상식들이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유용할 만한 여러 가지 경제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두 번째 마당은 재테크에 도움 되는 금융상식들이라고 해서 첫 번째 마당보다는 보다 심도 있는 경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 번째 마당은 한국경제 핫이슈 따라잡기라고 해서 현제 한국의 경제 상황들이나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고서는 잘 몰랐을 여러 경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마당은 세계경제 시야 넓히기라고 해서 한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관련된 혹은 관련되지는 않았지만 알고 있으면 유용한 세계 여러 나라의 경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경제상식사전 / 김민구 저 / 길벗 / 2008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