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감상문(러시아음악)
- 최초 등록일
- 2008.12.13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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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내 음악회 "러시아 음악" 을 듣고 감상문을 썼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첫 번째 Alexznder Akimov씨의 호른 연주곡이 시작했다. 호른의 소리는 정말 너무도 멋있었다. 피아노와 함께 어우러진 연주는 내 마음을 울리는 듯 했다. 온 몸을 파고드는 겨울날씨에 내 몸과 마음이 어는 듯 했었는데 이 음악을 들으니 금방이라도 온몸이 녹아내리듯 따뜻함을 느꼈다. 추운 겨울밤 호른의 연주는 아주 분위기 있고 멋스러웠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니 고독한 내 마음에 평안이 찾아온 듯 했다. 어느새 사랑의 상처로 얼룩진 내 마음이 치유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음악은 영혼을 울리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말이 절실히 가슴에 와 닿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Liana Erkwanidze씨의 바이올린 연주를 할 차례였다. 평소에 바이올린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잔뜩 기대를 가지고 귀를 기울였다. 연주를 시작하기 전 Liana씨의 긴장 가득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무대 앞부분에 앉았던 나는 음악가의 이런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긴장하지 마세요. 마음을 편히 가지고 아름다운 연주를 해주세요.’ 라고 응원을 했다. 그녀가 긴장하니 나까지도 긴장이 되어 가슴이 떨렸다. 그녀의 연주가 시작되었고 내 기대에 부응하듯 그녀는 멋진 바이올린 연주를 해주었다. 바이올린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이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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