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로부터 배운다 오래된미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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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주의라는 오답아래 우리의 미래는 없다.
목차
- 서평 책 선정 이유
- 오래된 미래 줄거리 소개
- 내용 분석
- 나의 생각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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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고 좌절하고 가난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새로운 경제체제 앞에서 그들은 여태 고수해왔던 모든 것들을 버리려고 하게 되고 의존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나가려고 한다. 우리의 농촌청년들이 그러하듯,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고 한다. 가족이 깨어지고 기존의 평화는 산산조각이 난다. 라다크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문화를 사랑하지 못하고, 문화의 뿌리를 거부하고 정체성을 부인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마치 자본주의가 정답인 듯 강요하는 현대인들의 태도가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잘 알 수 있다. 라다크의 본질은 현대인의 논리나 구조적인 면에 있어서 맞아 떨어지진 않을지 모르나, 합리적이었고 나름의 체계를 갖춘 부족함이 없는 것이었다. 무엇이 그들에게 자본주의를 강요하고, 그들이 스스로를 오답으로 채점하게 만들었는지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누구에게서나 배울 수 있다는 이상적인 교육의 현장을 딱딱하고 인위적인 유럽식 교육으로 바꾸어 놓고 그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물질에 욕심이라곤 없던 사람들을 스스로 빈곤 속에 빠뜨려 좌절하게 만들고도 당당한 이 자본주의자 들이야 말로 강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