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타루(반딧불이)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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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호타루(반딧불이)를 보고 쓴 비평글입니다.
목차
◎ 서론
◎ 본론
◎ 결론
본문내용
- 영화 호타루(반딧불이)를 보고
◎ 서론
"호타루"는 "반딧불이"를 뜻하는데 내재된 의미는 상당히 깊다. 우선 필자가 자료에 나온 문장을 적어 보겠다. [반딧불이 하나가 풀숲에서 날아오른다. 어디로도 떠나지 못한 채 다시 돌아와 스러지지 않는 영혼의 울림으로 그리움의 한밤을 가득 채운다. 남아 있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기억의 작은 불빛을 아로 새긴다. 마음을 밝혀주는 작은 빛 호타루] 이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은 잊지 못할 감동과 여운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차 대전 일본의 패망직전 그들은 결심한다. 일명 자살특공대 가미가제. 대일본제국을 위해 이 목숨 아낌없이 버리리라! 영화는 그 특공대원 중 살아남은 몇몇이 간직한 애틋한 사연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사실 필자는 일본영화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근 1년여 동안 일본영화를 본 기억이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정도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접하게 된 “호타루”라는 영화에 대한 느낌이 괜찮아서, 주말에 DVD를 대여하여 한번더 감상하였다. 물론 영화 속 내용에는 한국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수긍이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대사나 함축된 표현들이 있었으나, 본 감상문에서는 영화에 대한 내용적 감상만을 주제로 다루고, 그 외의 요소는 배제하도록 하겠다.
◎ 본론
영화는 일본 가고시마의 조용한 어촌 마을로부터 출발한다. [야마오카]는 십수년간 원양고기잡이로 명성을 떨쳐온 실력 있는 어부다. 그에게는 사랑하는 아내[도모코]와 그녀의 이름을 딴 어선 ‘도모마루’가 인생의 전부이다. 하지만 [도모코]에게 신장병이 생기자, [야마오카]는 간병을 위해 인근 해 양식업으로 생계를 이어간다.
소박하지만 행복한, 이들의 일상에 천황의 서거에 뒤이어, 옛 친구 [후지애]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야마오카]부부는 가슴속에 묻어 왔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것이 이 영화의 도입 부분이다.
영화의 출발은 과거 2차 세계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유명한 가미가제 특공대에 관한 이야기가 흐른다. 특공대원들 중 전쟁에 참여 했지만, 어찌어찌하여 살아남은 이들이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 자신들의 동료들을 회상한다. 전쟁이 그들에게 남기고 간 것은 치유할 수 없을 정도의 상처일뿐이고, 그것은 그 어떤 보상으로도 위로받지 못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