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고네,외투 독창적 기말 레포트

소개글

<주제찾아 삼만리~>
나는 독서 책을 읽으면서 항상 주인공과 나를 비교한다. 내가 작품의 주인공이었다면, 주인공의 입장이었다면 어땠을까? 어떻게 대처 했을까? 나도 모르게 그런 비교가 되곤 한다. 독서와 표현 반에서도 이러한 쟁점은 매시간 토론을 할 때에도 빠지지 않는 주제인데‘[과연 주인공이 잘한 일인가’, ‘주인공을 어떻게 봐야하는가’가 주요 쟁점이 되곤 했다. 주인공이 멋있어 보였던 적도, 대단해 보였던 적도, 어리석어 보였던 적, 답답한 적도 있었다. 그런 의문들 때문에 이 주제를 택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선정한 주인공은 바로 안티고네와, ‘외투’의 아까끼 이다. 독서를 하면서 느낀 그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도대체 어떤 점에서 안티고네와 아까끼의 행동이 어떻게 느껴졌는지를 상세히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목차

<목차>
1. 서론 - ‘사회 구조 속에서 주인공이 대처하는 자세’라는 주제의 이유

2. 본론
2-1 안티고네
A 안티고네의 줄거리
B 안티고네의 행동과 평가
2-2 아까끼
A 외투의 줄거리
B 아까끼의 행동과 평가
2-3 안티고네와 아까끼
안티고네와 아까끼 심층 분석 & 두 인물 비교

3. 결론 - 그들의 행동이 나에게 보여준 것

본문내용

<안티고네! 그 여자 정말 대단해요~>
안티고네`는 죽음에 두려워 하지 않고 운명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성상을 보여준다. 또한 안티고네는 국가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는 강한 여성을 상징한다. 왕명을 거역하는 위험을 안고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그녀의 모습은 모든 상황에 순종하는 동생 이스메네와 더욱 대조적으로 부각되면서 강인한 성격을 드러낸다. 또한 이상적 품성의 여성과 편협한 남성 권력자의 대결에서 여성의 우월성은 단연 돋보인다. 요즘에 와서야 겨우 당연시 되고 있는 남녀평등, 그 시대에 왠만해선 볼 수 없던 결단력 있고, 진취적인 여성인 안티고네의 행동은 과히 대단하다. 그런 안티고네의 행동은 자연의 법칙(오빠의 시체를 거두려는 본능적으로 생기는 의지)으로 국가 권력이라는 인간 사회의 법칙과 맞선다. 그리하여 많은 관객과 독자들은 안티고네의 이 불굴의 정신에서 감동과 교훈을 받고, 크레온의 악날함과 고집에 대해서는 비난과 비판을 가하게 된다.
안티고네는 본인이 옳다고 믿는 바를 실천에 옮김으로써 자신의 양심을 지키려 하는 반면, 크레온은 안티고네의 불복종을 결코 용납하려 하지 않는다. 국가의 법이 언제나 정의로운 것은 아니다. 안티고네는 오빠의 시신을 거두는 것을 금한 크레온의 법 역시 정당치 못한 법이라고 주장한다. 가족으로서 오빠를 위하는 것은 인륜의 측면에서 정당하고 옳은 일인데 크레온의 법이 그 일을 막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안티고네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대로 오빠의 시신을 거둬 스스로의 양심을 지킨다. 이는 또한 오늘날의 시민 저항권 개념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안티고네는 현실의 제약이나 자신의 위치를 넘어서 자신의 인륜과 자신의 뜻을 위해서 의지를 굽히지 않고 나아가는 현실을

참고 자료

안티고네 책
외투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