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웬의 가족치료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보웬의 가족치료는 정신분석적 원리 및 실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치료적 임상모델로 정신 역동적으로 정립된 접근방법과 체계적 접근방법의 가족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웬은 모든 이론에 관심을 가지면서 치료를 위한 보다 포괄적인 이론의 기초를 구축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는 가족원의 가슴과 마음속까지 깊이 보려고 하였고, 이미 가족생활로 구체화되었으며 현재도 구체화되고 있는 가족상황을 보다 젊게 보려고 하였다. 즉 보웬은 나머지 가족 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 사람의 변화에 의해서 전체의 변화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목차
1. 보웬(Bowenian)에 대해서
2. 치료목표
3. 보웬의 가족치료의 주요개념
(1) 자아분화 (2) 삼각관계 (3) 핵가족의 정서적체계 (4) 가족투사 과정 등...
4. 치료기법
(1) 탈삼각관계 과정 (2) 가계도
5. 맺음말
본문내용
보웬의 가족치료의 개념은 모자공생관계에서 분화되지 않은 가족자아집합체와 융해, 분화의 개념으로 발전된 것으로 다음 8가지의 주요개념은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있는 개념이다.
(1) 자아분화
자아분화는 정신 내적 측면과 대인관계에 관련된 개념이다. 정신내적 측면에서 자아분화를 보면 지적 기능이 정서적 기능에서 얼마나 분화되어 있는가를 의미한다. 정신 내적인 분화는 감정과 사고를 분리시키는 능력이다. 그러므로 분화된 사람은 사고와 감정 사이에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자제력이 있고 객관적이다. 대인관계적 측면에서는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은 확고한 자아를 발달시키지 못하고 거짓자아가 발달하게 되므로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독립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게 된다.
자아분화는 개인의 자아가 가족자아집합체에서 얼마나 분화되어 있는가를 사정하기 위한 이론적 척도로 자아분화가 높을 수록 100에 가까워진다.
- 가장 낮은 자아분화 수준 (0-25) : 가족 및 주위 사람의 감정이나 반응에 민감하고, 의존적이어서 감정에 자율성이 없는 상태이다. 정서적으로 융해되어 자신의 사고는 활동하지 못하고 감정에 지배되는 생활을 한다. 관계 체곙 불만족할 경우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사회적 역기능이 유발된다.
- 낮은 자아분화 수준 (25-50) : 불안이 낮을 때는 괜찮지만, 높을 때는 낮은 자아분화 상태가 되어 역기능적 양상을 보이는 수준이다. 즉 자아존중감이 타인에게 달려있는 상태로 여전히 다른 사람의 정서적 체계와 반응에 유도된다. 이런 사람은 목표 지향적 행동을 하고 있으나, 이것은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가족치료의 이해-보웬의 가족치료,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