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양의 시대로(재생가능 에너지는 인류의 미래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1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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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시 태양의 시대로 독후감입니다!
본인의 생각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도움 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울 위에 지구와 경제가 놓여있다고 가정하자. 사람들에게 둘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은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보다 경제 선택을 우선하고, 자신이 사는 지구를 포기해 버리려 할 것이다. 인간이란 끝없는 인간의 욕구와 욕망을 위해 무언가를 개발하고, 인간의 편리를 도모하고자 아름다운 자연에 인위를 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구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에 이은 IT혁명을 거치면서 급속도의 환경파괴 과정으로 인한 생태학적 변화를 겪게 되었다. 자원을 사치하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소비습관과 국가들의 어리석은 성장론에 희생당한 것이다.
그렇다면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다시 태양의 시대로’의 저자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대중매체에서 한 번쯤은 봤을 법한 ‘녹색성장’이야기다.
지난 학기에 수강했던 수업에서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를 감상한 적이 있었는데, 미국의 부통령이자 영화의 주인공인 엘 고어는 자신의 목숨을 쥐고 흔들어 스스로 폐해를 자초하는 인간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모든 사람들이, 또는 국가들이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개별적인 이익보다는 이제는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엘 고어의 의견처럼 이필렬 저자 역시 인간들의 삶을 위해 희생되고, 고갈 위기에 처한 자원에 대해 해결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 나아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저자의 뜻과 대비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첫 째, 고갈 위기에 처해있는 자원을 위해 대체에너지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훗날 대체에너지가 고갈 위기에 처하게 된다면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둘 째, 비록 재생 가능한 자원일 지라도 그것을 개발하거나 사용함에 있어 또 다른 환경오염을 낳게 되지는 않을까?
참고 자료
다시 태양의 시대로
영화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