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J.에반즈의 담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0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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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로리아 J.에반즈의 <담>을 읽고
하나님에게서 얻은 삶의 기쁨
기독교와 세계라는 과목에서 쓴 레포트입니다.
`담`을 읽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녀의 널리 알려진 책인 <담>은 마치 어린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처럼 커다란 삽화가 매 페이지마다 들어가 있고, 써져 있는 글자 하나하나도 읽기 좋게 커다란 책입니다. 그래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읽기 시작한 지 시간도 얼마 되지 않아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는데 걸린 시간과는 다르게, 책으로 인한 저 자신에 대한 성찰과 하나님, 제 주위 사람들에 대한 생각으로 책을 완전히 덮기엔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과 담을 쌓는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언제 처음으로 벽을 쌓기 시작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담을 쌓아놓으면 사람들이 내게 집적거리지 못하겠다고 생각한 바로 그 때부터인 것 같아요.”
이 여인은 그 담을 경계선이 아닌 보호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인은 언제부터인지는 자신도 모르게, 마치 본능처럼, 싫은 사람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담을 쌓아갔습니다. 담의 높이가 올라갈수록 여인은 자랑스러움을 느꼈고, 때로는 만족감도 느꼈습니다. 자신의 담에 관심을 갖지 않거나 힘없이 바라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담을 부러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여인에 의해 화려한 장식까지 더해진 담은, 결국엔 햇빛까지도 막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참고 자료
저자 :글로리아 J.에반즈
책 :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