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민공동회 관련 독립신문 기사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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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공동회 관련 독립신문 기사 해석 및 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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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 공동회 사설


10월 28일 독립 협회에서 발개하고 종로 네거리로 대소 관민공동회를 열었는데 정부에서는 종례에 오지 않는 관계로 끝에가서는 본회의 의 회원 중에서 각처에서 오신 대소 관민 중 총대위원 으로 16인을 선정 하여 정부로 보냈더니 참정 박정양 찬정 이종건 양씨 뿐만이 와서 이차개회한 말만 하고 도로 갔다는지라 대소관민이 같이 의논하고 그날 밤을 센후에 또 공의 하여 갈아대 우리가 황실보호 하고 인민 안도 하자는 방칙을 관민 간에 합동 하여 상의 귀정 하자고 이회를 열었더니 정부에서는 종례에 오지 아니 하니 우리는 언제 가됐든 간에 정부제공이 다 와서 백성과 함께 합동하여 민심을 상론하기 전에는 회를 폐하지 말자 하고 있었더니 29일 오후4시쯤 되서 정부에서 차례로 회중에 왔는데 의정부 참정 박정양 찬정 이종건 참찬 권재형 법부 대신 서정순 탁지부 대신 서리 고영희 중추원 의장 한규설 한성부 판윤 이채연 의정부 찬무 이선득 제씨 와 전임 대신 김기진 민영환 심상훈 민영기 정악용 제씨가 다모였는지라. 회중에서 차례로 연설 하여 공의 하고 여섯가지 각령만 적어서 회중에 가부취결 하매 시 원임 대신들이 다 가(可)자을 쓰고 연설도 하더라 회중에서 이 여섯가지를 제공하며 기록 하여 주면서 황제폐하께 알외고 제가를 물어서 이대로 시행 하도록 하여지이 라고 하고 종로에서 그 하회를 기다리라고 하여 회원들이 밤을세며 기다리고 있었더니 삼십일 오후 여섯시에 의정부 총무 국장 이상재씨와 정부 비서관 윤달영씨가 정부에서 회중으로 나와서 전 하는 말씀이 황제 폐하께서 몇 조목을 더 첨부 하여 내리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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