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 이야기 백가지
- 최초 등록일
- 2008.09.1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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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옛 이야기 백가지> 서평^^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모험과 기적
Ⅲ. 인연과 응보
Ⅳ. 우연한 행운
Ⅴ. 세태와 교훈
Ⅵ. 슬기와 재치
Ⅶ. 인물설정
Ⅷ.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책을 읽다가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났다. 행여 방바닥 온기가 날아갈까 깔아놓은 담요를 덮고 옛날 애기를 듣던 기억. 그러다 이야기꺼리가 떨어지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달려갑니다. 그 어릴 적 들었던 이야기는 몇 개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아마도 들었던 이야기를 또 듣고 또 듣고 했던 모양이다. 똑같은 이야기를 지겨워 하지 않고 몇 년을 듣고 지금껏 좋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얼까 생각해 본다. 아마도 이야기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도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다정하다. 옛이야기를 구수한 어투로 말해놓았다. ‘옛날에~’ 로 시작하는 첫머리와 ‘~하더래’ 라는 이음새, 책을 읽다보면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 처럼 따슴함이 느껴진다.
Ⅱ. 모험과 기적
옛이야기는 꾸며낸 것이다. 그래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신비한 사건을 다룬 이야기가 많다. 영웅이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끝내 바라는 것을 얻게 된다는 줄거리가 많고, 저승이나 딴 세상, 신비한 물건에 얽힌 이야기도 있다. ‘버리덕이 이야기’ 에서는 버리덕이 라는 평범한 인물을 내세운다.
한 고을 장자가 아들을 낳기 많은 노력을 하였다. 딸을 내리 여섯이나 낳아서 부인은 절에 공을 다 드려 청룡황룡이 나타나 흰 구슬을 입에 넣어주는 태몽을 꾼다. 그래서 태기가 있어 아기는 낳았는데 또 내리 딸이라서 장자는 화가 나서 딸을 버렸다. 버렸다 해서 버리덕이 라 하였다. 버리덕이는 산 속에 버려서 산천에서 커서 열다 섯이 되었다. 이 때 장자가 병이 나서 서천의 약이 필요했다. 버리덕인 아비를 위해 몸소 서천으로 떠나간다. 서천에 도착하나 약을 얻기 위해 곰배팔이와 결혼한다. 삼년 동안 고생을 하여 약을 얻어 고향에 도착한다. 그러나 고햐에 도착하지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슬퍼하나 상여 문을 열고 피살이꽃과 살살이꽃, 숨살이꽃으로 살린다. 이후 아버지, 어머니, 버리덕이는 하늘에 삼태성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