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문화의 이해]일본 전통 연극 노(能), 가부키(歌舞伎), 분라쿠(文樂)
- 최초 등록일
- 2008.09.0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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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전통 연극 노(能), 가부키(歌舞伎), 분라쿠(文樂)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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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노(能)
*연극의 시초와 성장과정
*`노`의 무대와 악기
*`노`의 형태와 내용
2.가부키(歌舞伎)
*가부키의 기원
*가부키의 종류
*가부키의 성격
*공연실정
3.분라쿠(文樂)
*분라쿠 라는 말
*오사카 국립 분라쿠 극장
*삼위일체를 이루는 사람들
*후나 소코
*인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사람
*[있지만 없음]을 상징하는 구로고
*20년이나 걸리는 수련의 길
*유형화된 분라쿠의 인형 40여 종류
*인형의 머릿속 에는 표정을 짓기 위한 장치
*옷소매를 깨물며 울음을 참는 여인
본문내용
일본 전통 연극
1. 노(能)
*연극의 시초와 성장과정
약 14세기 중엽부터 시작되어 약 6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무도, 극, 음악, 시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된 일본예능의 일종으로, 가면을 이용하는 등 독특한 양식을 갖춘 가무극이다.
`노`의 시작은 나라(奈良)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쉽게 말해서 우리의 남사당과 비슷한 유랑집단이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했는데 이를 `산가쿠`라고 했다. 산가쿠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곡예를 중심으로 하는 것과 대사를 중심으로 하는 것으로 나뉘어 진다. 이 중에서도 대사극을 중심으로 하는 쪽이 좀 더 품위 있고 고상한 예능이라고 우대하는 풍조가 유행했는데, 이런 대사극을 사루가쿠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고전적인 사루가쿠에 신비하고 신앙적인 요소를 덧붙이고 연극성을 더욱 성숙시킨 것이 바로 `노`이다. 당시에는 나라와 교토 일대를 활동 무대로 삼아 사루가쿠를 연희하는 네 집단이 있었는데 이들을 야마토사루가쿠욘자 라고 했다.
이는 본래 흉내 내기를 주로 했던 우스꽝스러운 재주라는 의미였는데, 각지에 흩어져 있던 흉내 내기 예술인 사루가쿠를 승화시킨 칸아미, 제아미 부자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 중에서 나라에 근거지를 두고 신사나 절을 공연장으로 삼던 칸아미가 이끄는 유자키자가 다른 세 집단을 능가하여 그야말로 압도적인 인기와 세력을 얻었다.
이때 무로마치 막부의 장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의 비호아래 융성하였고 에도막부 시대에 들어 도쿠가와 막부의 의식 예능으로 무사계급의 예능으로 존속하였다.
유자키자의 칸아미는 음악을 창작하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너로 엮어내는데 뛰어난 재능이 있었다. 그는 기존 줄거리를 다듬고 연출을 더욱 교묘하게 발전시켰다. 마침 `노`에 깉이 심취해 있던 당시의 최고 권력자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 앞에서 `노`를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되고, 쇼군은 교토 시내의 이마쿠마노의 신사에 `노` 무대를 꾸미고 칸아미 일행에게 공연을 명했다. 이 때 무대에 등장한 미소년 제아미의 훌륭한 연기와 빼어난 용모에 젊은 쇼군은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이것을 계기로 `노`는 귀족에게 보다 적합하고 보다 우아한 예술로 발전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