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를 읽고 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8.3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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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생명과학 시간에 과제로 냈던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독후감에 단마다 소제목을 달아보았습니다.
지구를 움직이는 유전자의 이기성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1. 한번 읽었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책 두 권
2. 이기적유전자에 대한 이해
3.이타적 유전자와 이기적 유전자
4.윤리학적 관점인 심리적 이기주의와 「이기적유전자」
5.생명윤리적 관점의 명쾌한 해석
본문내용
한번 읽었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책 두 권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국무총리 상을 수여 받을 만큼 도서관조성에 전력을 다했던 학교였다. 그런 풍토에서였을까. 인문계열이었음에도 나는 이과계열의 책을 종종 읽곤 했다.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고 난 뒤 자신감이 생긴 나는 「이기적유전자」라는 책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이라면 이타적 삶을 사는 성인의 삶을 지향해야한다는 것이며 이기주의는 배척해야 할 나쁜 것으로 알았던 틀에 박힌 생각을 읽는 내내 사정없이 공격하여 의문을 남게 만들었다. 당시 세상을 보는 눈이 좁았던 나는 이런 도킨스의 주장을 반박하며 ‘사회라는 것도 모르는 실험실에 사는 환상주의적학자’라며 반발했었다. 책 말미에서 기술된 ‘밈`에 대한 내용을 보았을 때에도 저자도 반박할 수 없었던 인간사회의 우수성과 특이성에 안도하며 책장을 덮었던 것이다. 좁은 눈으로 해석의 우를 범하는 것은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이 꽂혀있었던 책장의 아랫단에는 「이타적유전자」라는 책이 있었는데 이 책은 집단이 파멸하지 않기 위해 유전개체는 어떤 집단적 이타행위를 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었다. 당시의 나는 이 내용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인문 사회적 잣대를 들이대며 겉보기에 윤리적으로 보이는 내용을 담고있는 이 책에 고개를 끄덕였었다. 하지만 뒤에서 밝히겠지만 다시 두권의 책을 읽은 나의 결론은 둘의 근본이 같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도킨스식 세상보기를 통해 다시금 이 책이 왜 오랜 세월동안 거의 개정이 되지 않은 채 내려왔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듯 했다. 저자의 눈에 맞추어 세상을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독서에 대한 지독한 편식증도 이제는 깨어날 때라는 것을 느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이기적 유전자에 대한 이해를 하고 난 뒤 이타적 유전자와 비교하여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을 해석하며 윤리적 관점을 적용하여 이기적유전자의 내용을 바라보려는 노력을 할 것이다. 이제 그동안 틀에 박혔던 사고의 틀을 깨고 도킨스의 눈의 각도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책 속 세상을 바라보도록 애쓰겠다.
이기적유전자에 대한 이해
참고 자료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이타적 유전자 / ?
강의시간에 배운 윤리학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