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랑” 안녕아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8.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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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BC의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랑” 안녕아빠 감상문입니다.
전반적인 사랑프로그램 내용을 토대로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을 많이 첨가한 자료입니다.
믿고 직접확인하세요.
A* 는 물론 교내신문에도 개제되었던 글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행복한 둘을 만난 것은 2006년 5월..
봄 햇살을 닮은 환한 미소를 가진 여자와, 그러한 그녀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남자가 있었다.
앳된 얼굴에 머리카락이 없는 머리와 환자복, 그녀를 따라 머리를 홀랑 깎아버린 남자까지도.. 그 둘은 우리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아니, 더 크게 뜨고 바라보아야했다.
어떻게 그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온 국민의 마음을 울린 “너는 내 운명”이다.
그 감동은 올 해도 이어져 한동안 세상을 훈훈하게 했었다.
MBC의 휴먼다큐 프로그램 “사랑” 5월 가정의 달 특집을 기획하여 매주 감동적인 만남과 이별을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하나씩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이였는데 진한 감동으로 인하여 온 국민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게 해주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번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그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안녕, 아빠>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처음 봤을 때의 감동은 당연 잊혀 지지 않았고, 결혼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 이였는지 오히려 더 크게 다가오게 되었다.
<안녕, 아빠>는 간암 말기의 죽음 앞에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두 남녀의‘죽음과 마주한 이야기’로, 대장암 말기의 아빠와 그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아내와 어린 두 아이들의 이야기다.
어쩌면 우리 곁의 평범한 가족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냉정하게 보면 진부한 이루어지기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낸 사랑의 힘에 안타깝게 하나 추가된 것이 있다면 병마와 싸우는 아빠와 아내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이별이야기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너무나 솔직하게 하나의 꾸밈도 없이 우리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 특별하게 보이고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mbc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