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사티어 사람만들기

소개글

버지니아 사팅어의 글 사람만들기의 독서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사람 만들기 독서보고서를 써야한다고 생각할 때는 쉽게 생각했다.
그냥 다른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듯이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나의 가정 내가 자라왔던 환경을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아이들에게 어떻게 했었는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나의 주변에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살고 있다고 느끼는가.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황당하기도 했으며 또한 놀라웠다. 이제껏 그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나의 아이들에게 말을 하면서 언성을 높이거나 얼굴 표정으로 화를 내면서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주었는지 아니면 부드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도 너무 강압적으로만 하지 않았는지를 생각하게 해주었으며 가족 간 서로에게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양육 적 가정환경을 조성해야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였다.
나의 가족들에게 자존심을 높이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고자 이 책에 있는 나의 자존심 선언을 인용하고자 한다.
나는 나다. 온 세상 천지에 나와 똑같은 다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부분이 나와 비슷한 사람은 있겠으나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은 나 혼자서 하기로 선택한 것이므로 진정 나의 것이다.
나는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소유 한다-내 몸과 몸이 하는 모든 것; 내정신과 그 속에 담겨진
모든 생각과 사상들; 내 눈과 그 눈들이 보는 모든 형상들; 노여움이나 기쁨, 좌절, 사랑, 실망, 흥분 그 어떤 것이나 내가 느끼는 감정들; 내 입과 거기서 나오는 공손하거나 달콤하거나 거칠거나, 옳거나 그른 모든 말들; 그리고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나의 모든 행위들. 나는 나의 환상과 꿈과 희망과 공포심을 소유한다.
나는 나의 모든 업적과 성공, 실패와 잘못을 소유한다.
나는 나 자신의 모든 것을 소유하기 때문에 나 자신과 친밀하게 사귈 수 있다. 그렇게 하여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고 나의 모든 면과 친해질 수 있다. 그렇게 해야만 다음으로 나는 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현할 수 있다.
내 자신에는 나를 궁금하게 하는 면이 있고 또 있는지도 몰랐던 면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내가 나 자신을 친절하고 사랑스럽게 대하는 한 나는 용감스럽고 희망차게 나를 궁금하게 하는 문제들의 해결책을 찾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떻게 보이고 들리든 무엇을 말하고 행동하든, 또 주어진 순간 무엇을 생각하고 느낀 건 그 모든 것은 나다.

참고 자료

버지니아 시티어, 홍익재 출판. 2004년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