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디지털 세상
- 최초 등록일
- 2008.07.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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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비쿼터스에 관한 내용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훑어보고 나서 예전 초등학교 때 미래세상이라며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바다위의 도시를 그리곤 했던 기억이 났다. 그런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유비쿼터스 즉,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이 갖추어진 사회를 재미있는 만화형식으로 잘 표현한 책이다. 유비쿼터스에 대해서는 이미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렇게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고, 유비쿼터스가 갖추어진 미래의 우리 생활을 그림으로 더 쉽게 나타내주고 있어서 재미도 있으면서 어떤 모습일지 쉽게 추측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유비쿼터스가 이루어진 사회에서는 냉장고에 든 식품의 유통기한을 알려주어 상한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버리는 일도 없게 될 것이고, 운전 중에도 음성을 통해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도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며, 주차할 공간도 알려주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주차할 공간을 찾는다고 두리번거릴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휴대폰의 DMB기능이 새로 나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겨우 몇몇 방송 채널만 나올 뿐이다. 그런데 미래의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더 많은 채널과 CD수준의 품질, 양방향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외출 시에는 집안의 로봇을 통해 청소뿐만 아니라 가스가 새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화재 등의 예방도 가능하며, 도둑이 들어올 경우 경보음을 울리며 녹화도 하면서 신경가스 등을 내뿜어 도둑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한다. 이 로봇은 유알씨(Urc) 로봇인데 홈 네트워크 서비스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또한 쇼핑을 할 때 RFID라는 바코드의 6000배에 달하는 정보를 수록할 수 있는 자동인식 기술로 계산대에서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제품의 원산지, 제조일자, 유통경로, 조리법, 보관방법까지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요즘 뉴스에서 많이 보도 되고 있는 원산지 조작 등이 줄어들고 외국에서 들여오고 있는 각종 음식물의 안정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참고 자료
따뜻한 디지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