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처럼 하라를 읽고

소개글

국제사무학 서평 과제로 읽은 <비서처럼 하라>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학기 수출보험공사 경영혁신실에서 인턴쉽 근무를 하는 동안 실장님의 소개로 이사실 비서와 점심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전문비서’라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단정하고 반듯한 옷차림과 이사님의 일거수일투족뿐만 아니라 고위직 관계자들과 관련된 사항까지 파악하고 있는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고,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모습이란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고 느끼며 국제사무학 복수 전공 선택에 대한 뜻을 다시 한 번 굳혔다.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비서처럼’ 하기 위한 10가지 전략들이 그 때 내가 실제 업무 환경 속의 비서로부터 느꼈던 자질들에 거의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필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인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비하인드 전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비서처럼(秘) 하라(하)’와 ‘그러한 Mind(인드)’를 결합해서 만들었다는 비하인드 전략. `Behind`의 실제 단어 의미처럼 보스의 뒤에 숨겨져 잘 보이지 않지만 회사의 핵심인재인 비서처럼 자기 자신을 핵심화하는 이 전략은 비서만이 아니라 모든 사원, 더욱 폭 넓게는 학생인 우리를 포함한 사회 속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전략이라고 생각되었다. 비하인드 전략의 10가지 내용인 멀티 플레이어, 로열티, 상사 매니지먼트, 하드워크, 남다른 관점, 정보력, 화술, 굿 매너, 감정 컨트롤, 인간 관계 이 모든 것이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자기 자신을 핵심화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져야 할 요인인 것이다.

참고 자료

비서처럼 하라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실행하는 핵심인재들의 성공방식)
조관일| 쌤앤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