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는 반역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7.03
- 최종 저작일
- 2007.08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민족주의는 반역이다』,2장, 한국사 학계의 ‘민족’이해에 대한 비판적 검토 Review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민족주의는 반역이다』의 2장에 해당하는 글인 「한국사 학계의 ‘민족’이해에 대한 비판적 검토」는 현대의 한국사 학계에서 존재하고 있는 민족과 민족주의의 비역사적인 개념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논하고 있는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민족의 개념은 그 형식과 동질성을 강조한 나머지 초역사적인 실체로서 받아들여짐으로써 신화적으로 서술된 측면을 볼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한국의 민족주의 또한 보수적이며 국수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하나의 체제 이데올로기로서 변모된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역사 서술의 우경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과거 전근대 한반도 사회를 어디까지나 철저한 역사적 원근법에 따라 관찰함으로써 무리한 민족주의적 접근을 지양해야 할 것을 분명히 하면서 글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최근에 한 수업에서 민족에 대해 나눴던 본인의 토론 경험담과 관련지어 볼 수 있겠다. 최근에 다른 수업에서 한국인과 동남아시아 사람인 간의 혼혈아를 뜻하는 코시안의 문제를 다루게 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민족에 대해서 발표 및 토론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내용으로 현대 한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는 민족의 정의와 범위를 논하는 한편, 그를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에서의 민족 교육은 어떻게 행해져야 할지에 관해서 논한 바 있다. 이러한 토론 내용은 어디까지나 학생들 간에 다뤄지고 있는 것이니만큼 일반적이며 무난한 내용이 주로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 가지 특기할만한 점으로서, 민족이란 개념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이 많을 것이며 또한 민족 교육에 대해서도 어디까지나 현 시대가 코시안 등의 혼혈인들이 한국사회에 상당 수 존재하고 있는 이른바 세계화 시대임을 전제로 하고 토론을 나누는 만큼
참고 자료
임지현, 민족주의는 반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