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을 통해 본 임권택 감독과 이청준 작가의 恨
- 최초 등록일
- 2008.07.02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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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문학과 영상 수업시간에 쓴 레포트로 이청준 작가의 <선학동 나그네>를 임권택감독이<천녀학>으로 각색한 것이다. 이 두 거장의 작품은 한국적인 한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두 작품을 분석했고 궁긍적으로 그들이 만하는 한이란 무엇인가에 의미를 도출하고자했다. 이 레포는 조합한 것이 아닌 직접 쓴것으로 다들 좋은 점수를 받으시길 기원한다.
목차
서론
본론
-영화속에 나타난 흐름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및 비판
-영화와 소설 속에 나타난 시대적인 인물상- 여성성과 시대성 중심
결론
본문내용
아 왔을 때 “나도 눈이 멀어 여기서 살고 싶다”고 했던 장면과 용택 부인이 용택에게 “니 살점을 떼다 갖다 바쳐라”라고 했던 부분이 그것이다. 송화라는 캐릭터와는 아주 대비되는 이 두 인물을 보고 사람들은 측은하다거나 왜 그럴까라는 의문을 품게 될 것이다. 나 또한 그런 부류이기 때문이다. 단지 감독이 송화라는 인물을 더욱 고귀한 존재로 부각시키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 나에게는 이 두 인물이 더욱 강한 매력을 가진 인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단심이라는 캐릭터는 아주 매혹적이다. 기존 우리가 보아오던 여성과는 다른 인물이다. 물론, 시대가 새로운 형태의 여성을 창조하긴 했지만 기존의 우리가 보아오던 여성과는 다르게 그려진다. 기존의 한국의 여성성이란 처녀성과 모성성만이 강조되었다. 남성에 복종적이며 그들의 성은 개방적이다. 개방적인 것 역시 이들의 도덕적 규범과 자기통제가 상실되었기에 그런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920년대 소설에 나타난 신여성의 전형적인 모습이 우리가 새로운 여성상이라고 생각했던 기존의 모습이었다. 단심이는 신여성이 아니다. 단지, 극단에 소속되어 단장에게 몸도 팔고 동호를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역시 몸을 준다.
참고 자료
이청준<선학동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