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임시정부
- 최초 등록일
- 2008.06.2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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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시정부의 발전과정을 살펴본 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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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일치단결해 표현한 3·1운동은 한국독립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는데, 임시정부의 수립이 그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겠다. 3·1운동직후 이러한 한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한곳으로 결집시키고, 보다 조직적인 독립운동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도 통합할 기구의 필요성의 제기와 함께 1917년 대동단결선언의 정부수립문제와 결부되어 임시정부는 새로운 독립운동기구로 수립된 것이다.
하지만 절대독립의지의 3·1정신을 계승한 임시정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존립의 위기와 곤경에 처하게 된다. 1920년대 외교를 근본으로 한 독립운동방략이 사실상 실패하고 사회, 공산주의의 유입으로 인한 사상적 분열과 지도이념의 혼돈이 임시정부의 불신임을 제기하게 했다. 이에 임정은 이승만대통령의 탄핵과 헌법개정, 만주지역인사의 추대등 자체 개혁을 시도하거나 유일독립당운동을 통해 임정의 강화를 기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고 1920년대의 임정은 크게 약화되고 침체되었다.
임시정부는 이러한 난국을 타개하기위해 독립운동의 방략을 전환하고, 사상적 대립을 극복하기위한 통일이념을 정립해 가면서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결집시켜간다. 특히 1931년 이봉창, 윤봉길로 대표되는 의열투쟁으로의 전환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어 임정이 침체의 늪을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지만 임정의 주요인사들은 피난처를 찾아 흩어져 옮겨다녀야만 했다.
참고 자료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