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궁전의 역사 및 궁내부 대표적인 건축물들의 특징 및 궁에서의 생활상 느낀점등을 작성하였습니다.

소개글

베르사유궁전의 역사 및 궁내부 대표적인 건축물들의 특징 및 궁에서의 생활상 느낀점등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베르사유궁의 초기
베르사유궁 전경(대표적인 건물들 및 인물 설명)
베르사유궁 그 이후
베르사유궁에 대해 조사하며 느낀점

본문내용

베르사유 궁의 초기

베르사유,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궁전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름만 들어도 세계인의 마음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궁전의 출발은 보잘것 없었다. 루이 13세가 1624년 사냥터로 사들여 1631년에 작은 행궁을 지은게 기원이다. 파리에서 가장 가까운 대규모 사냥터가 베르사유 숲이었지만, 하루에 다녀올 수 없기 때문에 사냥용 작은 행궁을 만든 것이다. 그의 아들인 태양왕 루이 14세는 1662년 건축가 르 노트르에게 대규모 궁전으로 재건축하라는 영을 내렸다. 정원공사부터 시작해 하나씩 건물이 들어섰다. 1682년 왕은 민중들이 사는 복잡하고 지저분한 파리를 떠나 베르사유에 자리 잡았다. 루이 14세는 무사태평한 기질의 라 퐁텐을 매료시켰던 당시의 파리 생활이 별로 탐탁치 않았다. 소년 시절에 프롱드 난을 겪는 바람에 그런 처세를 갖게 되었던 것이다. 그만큼 프롱드 난은 어린왕에게 모진 시련을 안겨주었다. 겨우 열 살에 파리를 떠나서 반란과 역병의 소요 속을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모후와 함께 방랑하던 불안하고 고통스런 나날, 파리의 폭도를 피해서 망명자처럼 몰래 교외의 생제르맹 이궁으로 마차를 달리던 겨울밤의 모진 추위, 폭도가 그의 침실까지 뛰어들어서, 잠들어 있는 어린이가 국왕인지 아닌지 알아내려고 빤히 들여다보자, 모후가 극구 애원하던 때의 저 굴욕, 이런 쓰라린 체험에서 남에 대한 불신이 싹텄던 것이다. 대주교이건 왕족이건 언제 어떻게 등을 돌릴지 모른다. 이런 불신 때문에 루이 14세는 국사에서 가능한 한 개인의 감정을 억제하려고 애썼다. 그의 은근한 태도도 침묵도 눈물도 대개가 거짓이었다. 뜻밖의 질문에 대해서는, 항상 “생각해 보겠다”고 했을 뿐이다.

참고 자료

내용 : 『유적으로 읽는 프랑스 역사』(김문환),
『재미있는 파리 역사 산책』(김복래)
이미지 :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