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vs호빗

소개글

문화컨텐츠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자료보다는 생각위주의 글입니다.

목차

1. intro
2. 톨킨
3. 호빗
4. 반지의 제왕
5. 반지 vs 호빗
6. 반지 and 호빗으로 본 문화 컨텐츠

본문내용

2. 톨킨 → 그는 작가였다.
- 우선 톨킨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그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작가이다. 말 그대로 단지 작가일 뿐이다. 또한 운도 참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반지의 제왕과 호빗같은) 이야기 거리가 많은 작품을 만들어 놓고도 50년이란 세월 가까이 묻혀있게 만든 그는 사업적인 혹은 작품이외의 곳을 바라보는 능역이 없는 인물이다. 오히려 그의 사후에 세상이 작품이 널리 알려지면서 톨킨의 아들이나 영화제작사 같은 다른 사람들이 덕을 보고 있다. 판타지 문학의 특성상 순수예술쪽으로 가기는 힘들다. 대중성에 기인하는 문학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제성을 추구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톨킨을 보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때와 지금의 컨텐츠 산업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따랐겠지만 친구인 루이스가 자신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돌을 벌고 있었다면 많화책이라도 만들어 팔았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3. 호빗 → 누구냐 넌.
- 사실 호빗이라는 소설이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친절한 다운양 덕분에 만화로 된 호빗을 읽을수 있엇고 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우리를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은 교수님과 다운양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호빗은 읽기 참 어려운 글이다. 내용이 난해하다는 것이 아니라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만화로 본 책을 보았음에도 몇 번이나 중간에 책을 덮을뻔 했다. 그만큼 우리를 책속으로 빠져들게하는 무엇인가가 부족하다.
① 첫 번째로 이야기 자체가 개연성이 부족하다. 아동용 소설로 쓰여져서 인지는 몰라도 이야기의 패턴이 단순하고 많은 일들이 갑작스럽게 혹은 느닷없이 진행되기에 어느정도 비판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거지?’ 하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책이 되겠지만 어른이 읽기에는 참으로 고역스러운 책이다.
② 두번째로 문장의 높낮이가 없다. 어떠한 책을 읽을때 상황에 따라 격한 필체가 있어야 하는 반면 부드러운 필체로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하지만 호빗은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하고 차분한 필체로 소설을 이끌어간다. 때문에 스토리 상으로는 갈등을 ‘이해’ 할 수는 있지만 마음으로 ‘느낌’이 오지는 않는다. 원작의 소설을 읽지 못해 확언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읽어본 만화판 호빗에서는 이런점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런 점들에도 불구하고 소재의 참신함이라던가 뚜렷한 등장인물의 개성등은 후에 반지의 제왕의 창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호빗의 등장인물들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짚고 다음 반지의 제왕으로 넘어가겠다. 정말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확인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등장인물>
① BilboBaggins ② Gandalf ③ ThorinOakenshield ④ Gollum ⑤ Smau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