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월 (If These Walls Could Talk)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6.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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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낸시 사보카가 감독하고 데미 무어 주연의 더 월 (If These Walls Could Talk)을 보고 작성한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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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낙태는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사회의 이슈로 남아있는 문제 중 하나이다. 낙태란 자연분만기 전에 자궁에서 발육중인 태아를 인공적으로 제거하는 일을 뜻한다. 모체의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거나 악질적인 유전자를 없애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태아가 모체 밖으로 나와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 시행하는 합법적인 낙태 이외의 낙태가 바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적인 낙태이다. 사람들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낙태를 하는데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피임의 실패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 아이를 낳고 기를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 등등 많은 이유로 인해 행해지는 낙태는 나에게 있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었던 문제이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낙태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한 생각을 해볼 기회를 준 영화가 바로 더 월 (원제 : If These Walls Could Talk)이다. 이 영화는 낸시 사보카와 셰어가 공동 감독을 하고 데미 무어, 셜리 나이트 등이 주연한 영화로써 1952년, 1974년, 1996년이라는 세 개의 시간 속에서 3명의 다른 여성의 낙태에 관한 갈등과 선택을 옴니버스식으로 나타낸 영화이다.
첫 이야기는 1952년, 낙태가 불법이던 시절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첫 이야기의 주인공인 간호사 클레어는 자신의 일이 아닌 척 임신중절 처방전을 얻으려고도 해보고 약을 먹어보기도 하며 낙태를 시도한다. 하지만 시도가 실패하게 되고 동료에게 낙태를 시술해줄 수 있는 사람을 수소문 하지만 불법을 두려워하는 동료는 부탁을 거절하게 된다. 클레어가 이렇게 낙태를 시도하는 이유는 바로 시동생과의 불륜에 의해 임신을 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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