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심리학을 읽고(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08.06.0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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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심리학을 읽고(소감문)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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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는 1980년대부터 전국적인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여 지금은 세게 제1위의 초고속통신망 보급률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이 이미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도 상당히 오랜 시간 지났다는 말이다. 이에 따라 이미 수없이 대두되어 졌던 익명성 문제, 사이버범죄, 게임중독등 이번 14-4장을 읽으면서 새삼 새롭게 느낀게 많다. 단순히 심각한 문제로만 생각하는 것에 지나쳐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과 사이버심리학의 중요성 등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금 현재 내가 제일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문제는 익명성 문제와 인터넷 중독이다.
첫번째로 우선 인터넷 익명성 문제는 오래전부터 말 그대로 문제가 많았다. 정보통신부에서 1998년에 ‘통신 실명제’라는 것을 발안했다는 것을 들었다. 그리고 2003년에는 ‘인터넷 실명제’ 가 실행되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때 사전에 실명확인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제도들의 등장은 찬반논란을 일으켰다. 당연히 이러한 제도를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기 때문에 없어져야한다는 주장. 그 어느쪽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우선 인터넷 실명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익명성을 등지고 무분별한 인권침해적 발언과 부정확한 정보유포 등으로 사회의 혼란이 심화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 예로 얼마 전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이 잇달아 보도가 된 적이 있었다. 그들의 자살 원인은 대부분 인터넷의 유저들이 남긴 악성댓글(일명 악플) 때문이었다고 한다. 17:1로 싸워도 그 충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터인데. 이건 수십만:1, 수백만:1 이니 내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자살로도 몰아가는 몇 줄의 글들은 키보드가 흉기가 되어 간접살인을 한 것이다. 범인은 범인 자신도 자기가 범인인지 모르는 희귀 범죄인 셈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익명성의 문제가 단순한 문제만은 아닌 것을 알려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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