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쓰기 양면성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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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싸가지, 그놈은 멋있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10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이 문구들은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인터넷소설의 제목이다. 소설 등 문학작품을 책과 같은 인쇄물로만 접하던 시대는 지났다. ‘귀여니’로 대표되는 인터넷소설 작가들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오프라인 출판을 거치지 않고도 보다 쉽게 독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으며, 그러한 인터넷소설들은 서점의 한 벽면을 꽉 채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 국민의 59.4%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니 인터넷 출판은 당연히도,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춘문예 ․ 문예지 공모전등 좁은 문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었던 작가 데뷔와 독자 확보가, 이제는 완전히 개방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용이하게 이루어지고, 작가ㅡ독자와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가 댓글을 통해 쉽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 댓글문화를 통해서 작가와 독자 등 네티즌들은, 자신의 생각을 즉각적으로 전달하고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해야만 하는 직업적 ․ 사회적 필요성에 의하여, 혹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인터넷에 글을 올려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처럼 인터넷으로 글쓰기를 한다는 것은 이미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수반하여 글쓰기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 글쓰기가 가져다 준 영향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인터넷 글쓰기가 활발해지면서 원고지에 글을 쓰던 시절과 확연하게 달라진 점은 아마 글을 쓰는 속도에 있을 것이다. 원고지에 글을 쓰던 시절엔 문법에 어긋난 부분들을 고치거나 퇴고를 할 때에 일일이 손으로 지우고 쓰는 번거로운 과정을 반복해야 했다면, 컴퓨터 자판만 두드리면 쉽게 글 쓰는 작업을 할 수 있는 요즘은 훨씬 더 속도감 있게 글을 쓰고 고쳐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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