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와 칼라 (셔츠 or 블라우스)
- 최초 등록일
- 2008.06.0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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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매와 칼라 종류 사진과 내용입니다^^
목차
◉ 소매 [sleeve]
◉ 칼라 [collar]
▶ 소매 종류 [sleeve]
▶ 칼라 종류 [collar]
본문내용
◉ 소매 [sleeve]
원통형으로 만들어 팔을 싸는 의복의 한 부분 .
좌우로 몸판에 연결되어 양팔을 덮는다. 소매는 어깨에서 팔에 걸친 연결부분에 속하므로 팔을 보호하고 방한(防寒) ·방서(防暑) ·방상(防傷) 등의 목적으로 어깨와 양팔을 덮는 것인데, 실용성보다도 장식성을 더욱 강조시키는 경우가 많다.
인체해부학적 면에서 어깨와 팔은 몸통의 좌우에 위치하면서 공간적 ·물리적 면에서의 균형을 갖추게 하고, 허리 부분에 다각적인 표정을 준다. 팔의 운동과 굴신(屈伸)에 의해 인체활동을 좌우하고 있기 때문에, 소매를 너무 장식성에 치우쳐서 만들면 팔의 운동과 굴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어 비활동적이고 비합리적인 옷이 되기 쉽다.
고대 이집트의 칼라시리스(kalasiris)나 고대 그리스의 키톤(kiton) ·히마티온(himation)은 소매를 별도로 만들어 붙이지 않고 1장의 옷감에서 드레이프(drape)에 의해 팔을 덮은 짧은 소매나 슬리블리스로서 소매의 존재가 뚜렷하지 않았다.
그 후 동로마에 권의형(卷衣型)의 소매가 생기면서 남자옷은 활동적이고 실용 본위인 통모양의 소매가, 여자옷에는 소맷부리가 삼각형인 소매가 만들어졌다.
세트인 슬리브(set-in sleeve)는 13세기 중세 십자군의 동양원정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의복의 재단법이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변화되면서 인체해부학적인 소매가 형성되어 타이트 슬리브(tight sleeve)가 유행하였다.
18세기 로코코시대는 여자옷의 소매는 퍼프로 과장되었는데, 소맷부리에 레이스 ·프릴 ·리본 ·조화 등을 달아 다양하고 과장된 소매를 보여주었다. 소매가 신분과 계급을 상징하게 되자 지나치게 과장된 복잡한 모양을 많이 사용하였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남자옷의 소매는 장식이 없는 비교적 자연에 가까운 타이트 슬리브로서 오늘날 슈트나 재킷의 소매로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자옷에서는 계속 퍼프 슬리브가 전성기를 이루어 퍼프 ·리본 ·프릴 등으로 소매를 과장하였으며, 1830년대 스커트의 형태가 넓어지면서 양(羊) 다리 모양의 레그어브머튼 슬리브(leg-of-mutton sleeve)가 유행하였다. 20세기 이후에는 여자옷의 간소화 경향으로 소매도 과장된 장식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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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