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왕 순수비
- 최초 등록일
- 2008.06.0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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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비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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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에는 참 많은 비석들이 있다. 사람이 죽었을 때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특심하여 세우는 효비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비를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순수비를 뽑을 것이다. 여태껏 솔직히 말하자만 순수비라는 것 자체도 잘 몰랐을 뿐더러 진흥왕은 왜 나라 곳곳에 비석들을 세웠으며 거기에는 무엇을 새겼을지 궁금하였다. 하지만 역사 스페셜을 통해 이러한 궁금증들이 시원하게 해결되었다.
먼저 순수란 의미를 알아보자. 순수란 황제가 천하를 돌아다니며 천지상천에 제사하고 지방의 정치, 민심을 순찰하는 풍습이다. 바로 진흥왕도 이러한 풍습을 따라 영토를 확장하고 순수비를 건립하였다. 하지만 이 비석은 처음부터 진흥왕 순수비라고 알려진 것이 아니었다. 삼국사기에서 볼 수 있듯이 북한산 순수비는 1000년간 그 존재조차 몰랐다. 한강유역을 차지한 진흥왕은 친히 북한산 비봉에 가서 순수비를 세웠고 지금은 그 자리에는 순수비가 있었다는 안내비석이 있다.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200여 자 중 120여 자만이 판독이 가능하다. 이 비는 1816년 7월경 추사 김정희에 의해 발견되었고, 진흥태왕이라는 단어와 남천군주라는 단어를 통해 삼국사기와 비교하여 진흥왕 29년, 568년 이후에 건립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순수비를 세운 이유는 영남의 작은 나라에서 한반도의 중심국가로 대국가로 성장했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북한산 순수비를 세웠다.
그 밖에도 창녕비, 마운령비, 황초령비 등이 있으며 이 순수비들을 통해 영역을 넓힌 사실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사회를 엿볼 수 있는 것들이 남아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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