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서평]삼국지정사와 삼국지연의 비교서평입니다.

소개글

동양사 수업시간에 작성한 서평으로 인터넷 도움 없이 손수 쓴 레포트입니다.

진수의 삼국지 정사와 나관중이 삼국지 연의를 비교분석하여 썼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삼국지연의》와 《삼국지정사》
Ⅲ. 결말

본문내용

2. 진수의 《삼국지 정사》
중국 고대 역사학자들이 강조한 사서 편찬 체제는 편년체(編年體) ․ 기사본말체(紀事本末體) ․ 기전체(紀傳體)의 세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기전체는 서한의 사마천이 편찬 한《사기》에서 시작된다. 기전체는 본기와 열전을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전자는 시대의 순서에 따라 제왕의 언행과 행적 및 그 당시의 정치 ․ 경제 ․ 군사 ․ 문화 등 중대한 사건을 저술하고, 후자는 주로 전기로 이루어져 한 권의 사서에서 가장 많은 편폭을 차지한다.
또한 기전체 역사서에는 역사 기술 혹은 평가가 그 체제 속에 분산되어

3.《연의》와 《정사》의 차이
두 서적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연의》가 촉을 정통으로 서술 하는데 비해, 《정사》는 위 왕조를 정통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나관중의 《연의》에서는 그것이 소설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유비가 이끄는 촉을 정통으로 묘사한다. 그래서 조조를 악역으로 만들고, 유비와 제갈량, 조운 등 촉한의 주요 인물을 영웅화 하였다.《연의》가 촉한정통론으로 쓰여 진 데에는 당시의 시대상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 남송 시대는 ‘중국의 수치’라고 할 정도로 군사력이 허약한 시대였다. 당시는 ‘당나라처럼 군사력을 가진 자들이 여럿 일어나 5대 10국처럼 되지 않겠다’며 무를 천시하고 문을 중시하는 이른바 문치주의 정책을 펼쳤다.
군사력이 형편없던 남송은 금나라에게 매년 조공을 받치고 금의 황제를 왕으로 모시며 나날을 버텨냈다.

참고 자료

나관중, 이문열 역, 『삼국지』, 민음사, 1998.
진수, 김원중 역, 『三國志』, 신원문화사, 1994.
고이데 후미히코, 김준영 역,『삼국지 인물사전』 들녘,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