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5.24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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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의 책을 읽고 대학교 제출 레포트용 문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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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튤립. 튤립으로 연상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네덜란드란 것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튤립에 대해 나는 정말 문외한이다. 생활과 원예라는 수업을 듣고 있지만 튤립을 그냥 꽃가게에서 몇 천원 주고 선물로 구매한 경험만 있지 튤립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튤립에 대해서 모르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이 튤립이 1600년대 네덜란드에선 부와 권력의 상징 이였다는 것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 책을 읽기 전까진 튤립은 그저 꽃가게의 물통에 얌전하게 꽂혀있는 흔한 꽃일 뿐이었다.
꽃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아름다운 생명체이다. 아름답기 위해 피어지고 재배돼는 생물이기 때문에, 꽃들은 원래 아름다웠고 점점 더 아름다워질 수 밖 에 없었다. 꽃 중의 아름다움의 상징을 사람들은 보통 장미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에 비해 튤립은 그저 빨갛고 노란, 조금 예쁘장하게 생긴 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생각은 튤립에 대한 조금의 상식도 없어서 생긴, 튤립이 알았더라면 노발대발할만한 일이다. 이 책에 따르면 튤립은 원체 아름다웠지만 고원에서 마구잡이로 자랐기 때문에 지금처럼 색이 선명하지도 불꽃형태의 황홀한 모양도 아니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손을 거쳐 점점 더 아름다워지긴 했지만 원체의 아름다움이 얼마나 대단했으면 고원의 잡초처럼 자란 꽃을 정원에서 기르고 싶어 하고, 돈 꽤나 있던 부호들은 서로 독차지하고 싶어 안달을 내고, 장사까지 할 생각을 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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