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독일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8.05.1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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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민족주의와 자유주의를 주제로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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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의 민족주의
우리는 아우셰비츠를 생각하면 전율을 느낀다. 동시에 우리가 비록 유태인이 아니더라도 히틀러와 나치에 대해 저주를 퍼붓는다. 그러면 과연 히틀러는 죽어야 할 사람이고 나치당은 있어서는 안되었던 정당이었는가? 그런데 엄연히 나치당은 있었고 히틀러 이후 독일은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민족의 우월성을 만천하에 선양하였다.
만약 2차 대전이 독일이 승리로 끝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사람들은 영국은 제국주의의 원흉이고 인도인을 학살한 살인범이 되었을 것이고, 미국인은 인디언의 씨를 말린 반인도적인 종족이 되었을 것이다. 히틀러의 죄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이 죄는 역사의 잔인성을 말해주는 것이다. 나폴레옹이 자기 마음대로 역사의 방향을 되돌릴 수 없었던 피에로였듯이 히틀러 또한 역사의 피에로였다.
히틀러의 죄를 물어야 한다면 먼저 독일민족주의의 죄를 물어야 한다. 독일 민족주의가 죄의 온상이었다면, 그 죄는 칸트 피히테 헤겔 등에게로 소급될 수밖에 없다. 여기서 우리는 독일의 민족주의의 필연성을 되짚어 보고 역사에 대한 냉정한 이해를 해야 될 것이다.
유럽 근대사에서 독일은 후진이었다. 영국이나 프랑스 등이 일찍이 근대국가를 형성하고 국력을 신장하고 있을 때, 독일은 100여 개가 넘는 중세적 분권국가로 난립되어 있었다. 때문에 로마 카톨릭교황으로부터 경제적 착취의 대상이 되어야 했고, 스페인의 황제 찰스 5세의 지배를 받아야 했으며 이를 견제하고자 하는 프랑스의 간섭을 받아야 했다.
때문에 독일인들은 종교개혁을 일으켜서 이들에 대항했고, 그것을 통해서 비로소 민족의식을 결집시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절대주의시대에 이르러 계몽전제군주의 탄생을 보아 프러시아라는 독일연방의 중심체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시대에는 낭만주의에 입각한 자유주의운동을 일으켜 나폴레옹에 대항하는 해방전쟁을 통하여 민족의식을 고양시켜 나아갔다.
그런데 자유주의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야누스다. 자유는 개인적 자유와 민족적 자유가 있는데, 그중 민족적 자유가 웃으면 개인의 자유는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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