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즐튼의 신생아 행동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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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즐튼의 신생아 행동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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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프가 검사는 출생 직 후에 신생아의 위험상태를 알아내는 도구인 반면, 신생아 행동검사는 출생 후 며칠이 지난 뒤의 환경자극에 대한 신생아의 반응상태를 평가하는 도구이다.
브레즐튼 신생아 행동검사는 신생아의 다양한 행동과 신경학적 평가를 통하여 아기의 기질을 예측하고 부모에게 알맞은 양육방법을 조언하기 위하여 1973년 브레즐튼에 의해서 처음 개발되었다가 1984년에 개정 출판되었다. 이 검사에 신생아의 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신경학적 발달에 대한 평가보다는 환경자극에 행동하는 신생아의 상호작용적 행동을 평가하는 데에 더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즉 브레즐튼은 신생아는 태어날 때부터 독특한 행동 특성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으로부터 들어오는 자극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고 환경적 자극을 선별적으로 이용하고, 자극의 정도에 따라 자신의 상태를 조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브레즐튼 신생아 행동검사법은 신생아가 출생할 때부터 이미 대부분의 생리 기능은 물론 상당히 성숙한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양육자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평가방법이다. 아기가 잠들었을 때 눈에 불빛을 쪼이거나, 귀에 시끄러운 소리를 들려주어도 무시하고 계속 잠을 자며, 사람과 눈을 맞추고,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에 주의력을 기울이기 위해 울음을 멈추고, 모체의 목소리와 타인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전통적인 의학적 평가법에서는 일련의 자극을 주고 아기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비정상을 가려내는 것을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NBAS는 신생아와 검사자간의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아기의 행동을 평가하도록 고안되었기 때문에, 검사자는 아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게끔 도와주어야 하며, 신생아의 능력,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어 통합적으로 접근하여야 한다.
브레즐튼이 NBAS를 개발하기 전까지는 신생아의 생존능력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어, 아기가 커 가는 것은 순전히 부모의 보살핌 때문으로만 이해하였지 아기 자신도 스스로의 발달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예를 들면, 예민한 아기는 조그마한 자극도 참지 못하고 쉽게 행동하거나 졸려하는 등의 방어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이런 아기를 엄마가 좋은 의도로 이야기 하고 또닥거려주면 참지 못하고 힘들어하며, 한꺼번에 많은 자극을 받은 아기는 금방 지치게 된다. 지친 아기는 자신의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성장에 필요한 열량을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데 다 소모하게 된다.
BNBAS는 부모에게 아기 행동의 특성 및 기질을 이해시킴으로써 아기에게 적절한 양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모아 애착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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