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교육의 목적과 난점 14장
- 최초 등록일
- 2008.04.1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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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의 목적과 난점 14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장을 읽으면서 道와 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깨달아 가는 것보다도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중간중간의 부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얘기해 보려 한다.
장자의 양생주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게 되면 포정은 소 한 마리를 잡는 데에도 소가 타고난 천리를 따라 그 사이로 칼을 넣어서 근심과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에 관하여 그것을 기라고 말하는 문혜군에게 “이것은 기가 아니라 도다” 라고 말하고 “도는 기를 앞선다” 라고 얘기를 한다. 도와 기를 확연히 구분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나는 평소에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도와 기는 같이 함께 존재하는 것, 그리고 같은 것이라고 생각을 해왔었던 것 같다. 도가 안쪽 내면에 존재한다면 기는 그 내면에 있는 도가 밖으로 노출되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도와 기는 언어상의 차이일 뿐이지 그 것들이 담고 있는 의미는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은 더 확고해 졌으며 도와 기를 서로 다른 것으로 분리해서 판단하기 보다는 도와 기를 언급하는 사람이 그것에 대해서 어떠한 가치를 부여하느냐 그리고 어떤 것을 추구하고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뿐이며 도와 기의 차이는 단지 용어상의 차이, 그리고 그것이 어디에 존재하는 지에 대한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참고 자료
교육의 목적과 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