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작가론] 오즈야스지로의 감독론
- 최초 등록일
- 2008.04.0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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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즈 야스지로의 대한 감독론입니다.
A+레포트에요 ^^
목차
Biography
Filmography
구로사와 기요시가 말하는 오즈 야스지로
오즈 야스지로...
촬영 : 오즈 야스지로 감독만의 로우앵글(다다미 샷)
본문내용
오즈 야스지로는 구로사와 아키라, 미조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3대 거장 중 하나로 손꼽히며, 전후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명감독이다. 그는 1903년 12월 12일 큰 비료상점을 운영하는 상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단체 생활에서의 규칙 같은 것을 싫어했으며, 수업을 빼먹고 영화보러 가기가 일쑤였다. 싸움질도 곧잘했고 술도 일찍부터 배워 일생 동안 그에게 영감을 주었다. 일 때문에 아버지와 떨어져 산 유년기는 그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초기작 <태어나긴 했지만>, <변덕쟁이> 등에선 무시당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좀더 성장한 다음에는 <한 아버지가 있었네>, <동경이야기>, <늦봄> 등에서 아버지를 이상화하였다.
어려서부터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던 오즈는 23년 스무살의 나이에 쇼치쿠사의 카메라 조수로 일하면서 영화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감독 데뷔작은 `참회의 칼(懺悔の刀,1927)` 이라는 시대극이었지만, 그 후 몇 년 동안 오즈에게 당대의 유망한 영화 감독으로서 명성을 선사한 것은 주로 대학 생활과 공장 노동자에 대한 난센스 코미디였다. 직장을 잃은 후 거리를 헤매는 한 결혼한 월급장이에 대한 코미디 영화인‘동경의 합창(東京の合唱 , 1931)’은 특히 오즈를 주목할만한 영화 감독으로 만들어준 작품이었다.
이후로 오즈는 자신의 테크닉을 점점 정련화하면서 세대 차, 가족 내에서의 죽음, 혼인 문제, 실직 등과 같은 소수의 가족 상황에 더욱 더 초점을 맞추게 된다. 유머와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관찰을 잘 융합한‘태어나기는 했지만(生まれてはみたけれど, 1932)’은 이런 맥락에서, 오즈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