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방
- 최초 등록일
- 2008.04.05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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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기만의 방 페미니즘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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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기만의 방』에 나타난 페미니즘 현상
『자기만의 방』은 수필집으로 문학을 지망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여성과 문학을 논한 강연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국 여류 작가의 수난사인 동시에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대하여 여성의 입장에서 항의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의 정신적 자립과 예술적 창조를 위해 “연 수입 500파운드와 열쇠를 채울 수 있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자기만의 방』은 모두 6개의 장으로 나눠지는데 첫 장에서는 남자대학과 여자대학을 비교를 하면서 여성은 왜 가난한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2장에서는 여성의 대한 남성들의 생각을 말하며 여성의 열등성을 주장하는 남성들의 견해는 남성 우월 욕구의 표현이라고 지적한다. 3장에서는 역사에 나타난 여성의 삶을 살펴보며 16세기에 여성의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가상의 현실을 그리고 4장에서는 여성 작가들의 사회적 성적 압력과 경제적 빈곤에 시달려야 했으며 온갖 장애와 반대 여론에 부딪히면서 그들의 작품이 어떤 방식으로 왜곡, 변질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말한다. 5장에서는 가상의 현존 여서작가의 작품을 분석하면서 여성들이 처한 상황과 극복해야 할 장애들을 시사하고 6장에서는 양성적인 마음이 가장 조화롭고 창조적인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래의 자유롭고 위대한 여성작가가 태어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도록 모든 여성들이 노력해야 된다고 말한다.
『자기만의 방』은 실험적이며 새로운 주제들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여자의 삶, 그들의 우정, 그들의 실험실, 또 가정과 분리할 수 없는 여성의 일상적인 삶, 여성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힘들게 살아왔던 부엌이라는 공간에 관한 것들이다. 역설적으로 이런 일상들은 울프의 글쓰기를 혁신하는데 주원료가 되었으며 울프의 여성운동이론과 비평은 이 일상의 가치를 회복시키는데 있었다.
울프의 작품 『자기만의 방』은 여성운동의 주논리가 되는 성과 성의 구조가 불평등했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분석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불평등을 인내해오면서 그런 행위를 고상하게 여긴 이전과는 달리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면서 유토피아적인 문화의 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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