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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의 나비이마주

*미*
최초 등록일
2008.04.04
최종 저작일
2007.10
4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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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비이마주`라는 연극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윤이상, 나비이마주’ 이 연극의 작가인 홍창수씨도 윤이상씨의 극작을 부탁받기 전 까지, 윤이상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한다. 더구나 음악에 별 관심 없던 나는 더욱이 알 턱이 없었다. 그래서인지 연극의 첫 이미지는 좋지 않았다. 연극을 좋아하는 나지만, 알지도 못하는 작곡가에 대한 연극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처음 극장에 들어갔을 때, 내 발걸음을 더디게 하는 또 한 가지 요소가 있었다. 우리 나이 또래보다는, 우리 아빠 연배나, 그보다 조금 젊으신 분들이 자리를 채우고 계셨기 때문이다. 친구와 나는 당황할 따름이었다. 못 볼 것은 아니었지만 왠지, 딱딱하기만 한 그런 연극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울며 겨자 먹기로 보게 된 연극. 시작도 하기 전에 빨리 끝났으면 하는 느낌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리라.
시작하기 전, 나는 우선 극장 내부를 찬찬히 훑어보았다. 여느 극장처럼 소규모였다. 무대는 까맣게 되어 있었으며, 감옥 같은 느낌을 주는 건조하고 삭막한 분위기였다. 벽의 세 면에는 2층 높이의 테라스가 있었다. 무대 기준으로 오른쪽 테라스에는 관현악 4중주가 앉아있었고, 정면 테라스에는 1층 무대로 통하는 계단이 있었다. 무대세트는 아주 단출했다. 너무 단출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팸플렛에 실려 있는 연출자의 글을 읽어보고, 짧았던 내 생각이 부끄러워졌다. 연찰자의 뜻은 이랬다. ‘이 작품을 연출하면서 선생에 대한 현재의 정치적인 평가가 어떻든 단지 민족을 사랑했던 평범한 한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라는 고인의 소망에 대한 관객과 함께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것이 연출자로서의 바람이다. 그러한 이유로 무대는 간소화 했으며 의상도 가능한 한 최소화했다’라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보며 연출자의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윤이상에 대해 배경지식이 없었으므로 그 내면까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미리 윤이상에 대해 공부해 오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했다.

참고 자료

‘윤이상 나비이마주’ 팸플렛
*미*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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