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과 기운생동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08.03.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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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신과 기운생동의 의미
목차
기운생동(氣韻生動)
전신
중국 당대의 인물화
본문내용
기운생동(氣韻生動)
작품을 총체적으로 관찰하였을 때 최고로 요구되는 정신적 감정과 공간적 감각과 운률적 감정과 생명적 감정과 생동적 감응력을 말한다. 다른 말로 한폭의 작품 속에 깃들인 정신적 혼이라 고 말할 수 있다.
正氣論을 바탕으로 한 것이며, 사물을 관찰할 때 어떻게 기를 살려 표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으로 정신적 감정, 공간적 감각, 운율적 감정, 생명감, 생동감을 표현하는 문제이다.
전신
《세설신어(世說新語)》에 동진(東晉)의 고개지(顧愷之)가 인물을 그렸으나 몇 해가 지나도 눈동자를 그리지 않아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인물의 형상보다도 그 사람의 정신적 내면을 전해야 하는 것이 곧 초상화의 생명이며 이것은 눈동자의 묘사에 있다"고 한 이야기가 있다.
중국 당대의 인물화
문명의 여명기에서 예술은 예술 애호가들에게서가 아니라 위정자들의 비호를 받았기 때문에 산수화보다는 인물화가 우세한 지위를 차지했다. 주나라의 황제들은 착한 황제와 악독한 황제들의 초상화를 그려서 둘 다 걸어놓고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는 경고로 삼았다고 한다. 한대(漢代)에 와서는 황실의 독점에서 벗어나 공중도덕에 관여했다. 즉 황제나 성현 등 역사적 인물들의 그림이나 사회풍속에 관계된 것들 또는 신화와 전설에서 나온 것들로서 사회적인 덕행의 실천에 관계되어 있거나 상상적인 그림에 넓은 시야를 제공했다. 가장 전형적인 형태는 돌에 그림을 새긴 화상석(畵像石)이다.
사회가 질서와 평화를 잃고 혼란에 빠지자 화가들은 산수간에 은둔하거나 종교에 끌려 남북조와 당대에서는 도교와 불교에 관한 그림이 유행하게 되었다. 부처와 노자의 일생과 이들과 관계된 전설적인 인물들이 황제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나한상과 관음상, 그리고 소를 타고 있는 노자가 가장 인기 있는 소재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