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무진기행, 아담이 눈뜰 때 를 통해 본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08.02.19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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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무진기행, 아담이 눈뜰 때 의 주인공 모습을 통해 정체성 형성과정을 이데올로기와 연관하여 살펴 본 글
목차
들어가는 말
1. 「무진 기행」
- 이데올로기 속에서의 정체성 상실
2. 「아담이 눈뜰 때」
- 이데올로기에 대한 대응 양상
3. 두 글에 나타난 주인공의 정체성 형성
1) 차이점
2) 공통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무진 기행」과「아담이 눈뜰 때」는 모두 정체성이란 소재를 가지고 있다. 무진기행은 성인이 된 주인공이 자신의 잃어버렸던 또는 숨겨두었던 정체성을 고향을 방문하면서 다시 만나게 된다. 아담이 눈뜰 때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자심의 정체성을 찾는 소설로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러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두 소설은 어떠한 면에서 주인공의 정체성을 찾고 표현하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무진 기행」
- 이데올로기 속에서의 정체성 상실
주인공 ‘나’는 산업화가 된 시기에 살며 자신의 생각대로 세상을 살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전쟁 때에도 나라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전장에 나가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만류와 방해라는 명목으로 결국 골방에 틀어박혀 목숨을 부지했다. 그 후 산업화가 되자 돈 많은 과부와 결혼해 제약회사의 간부로 삶을 유지한다. 결국 산업화 사회, 자본주의 사회의 이데올로기(흔히 ‘물질=돈’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에 대답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삶을 산다고 이런 이데올로기를 수긍한다고 볼 수 있을까?
‘나’는 서울에서 무진으로 향하며 좋은 기분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하’를 만나게 되고 거기서 친구‘조’의 제안에 끝까지 넘어가지(?) 않은 ‘하’에게 다행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자신은 돈이 많은 과부와의 결혼을 택했지만 그녀가 그렇게 하지 않음에 왜 다행을 느끼는 것인지 생각해 보자. 그의 숨겨진 정체성은 자본주의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