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박물관 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08.02.17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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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남대학교내에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고 간단하게 쓴 소감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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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가 올 것같이 꾸물꾸물한 5월6일 아침. 나는 박물관 감상문과 유물조사 숙제를 하기 위해 영남대학교박물관으로 향했다. 내가 영남대학교 박물관을 선택한데 있어서는 얼마 전에 우리학교 박물관에서 수업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였는데, 그때 수업을 하면서 다른 여타의 지역박물관에 뒤지지 않을 만큼 소장품이나 전시가 좋고, 또 가까이 있지만 잘 가지 않는다는 면에서 우리학교 박물관도 있지만 그곳 말고도 다른 대학교의 박물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우리학교 와 거리가 가까운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가게 된 것이다.
학교에서 890번 버스를 타고 영남대학교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빗방울이 약간씩 떨어졌다. 영남대도 넓다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찾아가면 되나?’ 약간의 걱정이 있었는데, 걱정과 달리 박물관은 바로 그 앞쪽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큰문을 열려있지 않고, 옆문이 열려있었는데 그 안으로 들어가니 계단이 좍 펼쳐져있고 양쪽 화단으로 꽃이 피어 색의 화사함을 한층 더 해주었다. 그리고 그 화단 안에는 잘 알 수 없지만 양쪽으로 석탑이 놓여 있었다. 그리고 주위 경관으로는 나무가 많이 있어서 전체적인 느낌이 평화롭고 조용하고, 아직 개장하고 바로여서 인지 한적한 인상을 주었다. 그래서 학교 안에 있는 박물관 같은 느낌보다는 어느 한적한 지방박물관처럼 느껴졌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 건물을 처음 봤을 때 유리 돔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기와의 형상인거 같았는데 청록의 기와가 덮여있는 2층 건물 이였다. 이건 왠지 동양과 서양의 조화라고나 할까?
중앙 홀에 들어서니 실물크기를 복제해놓은 목판본 대동여지도와 실제크기의 광개토대왕릉비탁본이 서 있었다. 실물크기여서 그런지 거대하고 웅장했다. 그리고 각각의 전시실과 박물 관내를 돌아다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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